[프로필] 조현 외교장관 후보자…1·2차관 거친 다자외교 전문가

이상현 2025. 6. 23.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현(68) 전 차관은 다자·통상외교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직업 외교관이다.

외시 13회로 1979년 외교부에 입부한 조 후보자는 1990년대 중반 초임 간부 시절 본부 통상기구과장을 역임한 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에서 근무하며 다자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나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유엔 긴급특별총회에서 발언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주유엔 한국대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현(68) 전 차관은 다자·통상외교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직업 외교관이다.

외시 13회로 1979년 외교부에 입부한 조 후보자는 1990년대 중반 초임 간부 시절 본부 통상기구과장을 역임한 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에서 근무하며 다자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나갔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주유엔 대표부 차석대사, 본부 다자외교 조정관, 주 오스트리아대사 겸 빈 주재 국제기구대표부 대사, 유엔개발공업기구(UNIDO) 공업개발이사회 의장, 탄도미사일확산방지행동규범(HCOC) 의장 등을 역임하며 다자외교와 인연이 깊다.

2002년 다자통상국 심의관으로서 한일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관여했고, 2004년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 시절 한-멕시코 FTA 협상 수석대표를 겸임하는 등 통상 쪽에도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5년부터 대표적 신흥 시장인 인도에서 대사를 맡는 동안 경제외교 경험을 살려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다.

2017년 외교부 2차관에 임명됐다가 이듬해에 1차관으로 수평 이동하며 이례적으로 두 직책을 모두 맡았다. 2019∼2022년 주유엔 대사를 맡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도 노력했다.

외교가 안팎에서는 외교 현안들에 대해 실용적 해법을 모색해온 '중도 실용주의자'로 평가된다.

프랑스 정치대학 국제정치학 석사와 프랑스 툴루즈 1대학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 전북 김제(68) ▲ 전주고-연세대 정치외교학과-프랑스 정치대학―프랑스 툴루즈대 ▲ 외시 13회 ▲ 주유엔 대표부 차석대사 ▲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 ▲ 주 오스트리아대사 ▲ 주인도 대사 ▲ 외교부 제2차관 ▲ 외교부 제1차관 ▲ 주유엔(UN)대사

hapyr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