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요…대구반송초등학교

김명규 기자 2025. 6. 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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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개교한 대구반송초는 전교생이 50명 남짓한 소규모 학교이지만 '우리가 만드는 수업, 모두가 행복한 미래'라는 비전으로 미래 세상을 열어갈 인재를 기르는 미래역량 교육을 펼쳐가고 있다.

반송초는 변화하는 사회와 새 교육과정의 방향에 발맞춰 '학습자 맞춤형 반송 프로젝트'를 연간 6회 운영하고 있다.

교사·학생·학부모 삼박자가 어우러진 반송초의 교육과정은,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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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맞춤형 프로젝트로 학생 주도 배움 활성화
음악과 하나 되는 ‘반송 예술 칸타빌레’ 특화
이민형 대구반송초 교장.

1944년 개교한 대구반송초는 전교생이 50명 남짓한 소규모 학교이지만 '우리가 만드는 수업, 모두가 행복한 미래'라는 비전으로 미래 세상을 열어갈 인재를 기르는 미래역량 교육을 펼쳐가고 있다.

◆ 학습자 맞춤형 반송 프로젝트
반송초는 변화하는 사회와 새 교육과정의 방향에 발맞춰 '학습자 맞춤형 반송 프로젝트'를 연간 6회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기 초 첫 만남과 학기 말 끝맺음 프로젝트를 포함해, 학기별 2회씩 진행되며, 대구미래학교의 학습 사고 과정과 10대 필수 학습 기능을 적극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탐구력, 미래 역량, 바른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반송초는 삶과 연계된 심층 학습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배운 지식과 경험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수업을 운영한다.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반송 전교 다모임'과 다양한 방식의 러닝페어를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매달 열리는 전교 다모임에서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로 배움을 나누고, 또래와 선·후배가 함께 어우러지는 배움의 장이 마련된다.
본송초 학생들이 '반송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반송초 제공

◆예술교육 '칸타빌레'로 감성·성취감 키워

반송초는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과 예술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반송 예술 칸타빌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1인 1악기' 학생 오케스트라, 뮤지컬 및 가창 수업, 국악 타악단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반송 가족 나눔 한마당, 달성국악경연대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등 교내외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있다.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과 협력은 학생들의 긍정적 사회성 발달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반송초의 예술교육은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며 평생의 감성적 자산을 쌓아가는 여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송 서포터즈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먹거리를 나눠주고 있다. 반송초 제공

◆교육공동체 '반송 서포터즈' 활동 활발

반송초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중심이 된 '반송 서포터즈'는 학교의 모든 행사에 감초 역할을 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한다.
서포터즈는 도서관 도서 검토와 독서 퀴즈 제작, '책 읽어 주는 어머니' 등 독서 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반송 가족 한마당 등에서는 미술, 수학, 과학과 연계한 창의적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교사·학생·학부모 삼박자가 어우러진 반송초의 교육과정은,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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