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야? 발레야?” 장르 파괴한 10주년 ‘팬텀’

김상협 2025. 6. 23. 12: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오페라의 유령'은 가스통 르루의 소설이 원작인데요.

이 소설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또 다른 뮤지컬이 있습니다.

바로 '팬텀'입니다.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는 올해, 뮤지컬 '팬텀'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무엇이 달라졌는지 미리 감상해 보시죠.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흉측한 얼굴을 감추려 지하에 숨어 사는 에릭.

최고의 프리마돈나를 만들기 위한 비밀 수업은 끔찍한 복수극으로 바뀝니다.

1986년 영국 런던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40년 동안 전 세계 관객을 만나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그대는 내게로 와, 나의 음악이 되리라!"]

뮤지컬 팬텀은 초기작 '오페라의 유령'의 이야기를 넘어 주인공 에릭에게 집중합니다.

에릭의 뒤틀린 성격, 크리스틴에 대한 집착, 복수극까지.

["그대 노래 없는 세상 따윈 살아가야 할 이유가 없어…."]

오페라의 유령이 될 수밖에 없었던 에릭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카이/팬텀 역 : "우리 안에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픔과 절망 혹은 기형적인 모습이 있고, 또 그런 모습들을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서 한 명씩 자기만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고…."]

파격적인 구성도 화제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이 클래식이라면, 팬텀은 오페라와 발레 같은 여러 장르를 결합한 퓨전에 가깝습니다.

[송은혜/크리스틴 역 : "이번 팬텀은 대사도 정말 많고, 정말 감정 전달하는 그런 신들도 많아서 어느 것 하나에 중점을 뒀다기보다는 노래, 연기, 감정 이런 것들에 좀 더…."]

또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구현한 3층 구조의 대형 무대 역시 팬텀의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 홍병국/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유건수/화면제공:EMK 뮤지컬 컴퍼니·(주)팝엔터테인먼트·The Shows Must Go On!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