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美공격 후 첫 입장…"시온주의자, 응징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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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한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냈다.
하메네이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기습 공격 이후 입장을 낸 건 24시간여 만이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22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에서 "미국이 우릴 공격했다. 당연히 대응을 받아야 한다"며 미국을 직접 비난했다.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개시한 이후 표적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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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핵 시설 공격 24시간만 첫 공식 입장
"하메네이, 벙커 은신하며 후계자 후보 지명"
![[테헤란=AP/뉴시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한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냈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메시지로, 미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다. (사진=뉴시스DB) 2025.06.23.](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is/20250623124404470lsuu.jpg)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한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냈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메시지로, 미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23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시온주의자 적들은 큰 실수를 저질렀고,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은 응징돼야 하며, 현재 처벌 받고 있다"며 대응을 예고했다.
'시온주의자'는 이란과 대리 세력들이 이스라엘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게시물에는 텔아비브로 추정되는 도시를 폭격하는 이미지도 첨부했다. 그림 중앙엔 이마에 유대인 표식 '다윗의 별'이 새겨진 해골을 넣었다.
하메네이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기습 공격 이후 입장을 낸 건 24시간여 만이다.

입장문에선 미국을 직접 거론하지 않고, 이스라엘로 대상을 한정했다.
미국과 확전 가능성을 낮추고, 갈등을 이스라엘과 전쟁으로 국한시키려는 의도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이란 당국자들은 일련의 규탄 성명에서 미국을 직접 언급하며 대응을 예고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22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에서 "미국이 우릴 공격했다. 당연히 대응을 받아야 한다"며 미국을 직접 비난했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정치적으로 '정권 교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건 옳지 않지만, 현 이란 정권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없다면 왜 정권 교체가 없겠는가"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 행정부 관료들은 이번 공격 목적이 정권 교체가 아니라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
![[테헤란=AP/뉴시스] 지난 20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이스라엘의 공습 규탄 시위에서 한 참가자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진을 들고 있다. 2025.06.23.](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is/20250623124404778iook.jpg)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개시한 이후 표적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현재 벙커에 은신 중이다.
자신이 암살될 경우에 대비해 후임자 후보 3명을 지명하고, 사후 후계 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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