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운명, 이젠 특검 손에…경찰 "체포 여부, 특검에서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수차례 소환통보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특별검찰(특검)에서 계속 수사하는 방향으로 협의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특검으로 넘겨서 (윤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을) 계속 수사하는 것으로 사실상 협의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차례 소환통보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특별검찰(특검)에서 계속 수사하는 방향으로 협의됐다고 23일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의 신병확보 여부도 특검이 결정할 전망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특검으로 넘겨서 (윤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을) 계속 수사하는 것으로 사실상 협의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대통령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내란 사건 일체는 오는 26일 특검이 넘겨받게 된다. 경찰은 지난 19일 특검으로부터 사건기록 인계요청 공문을 접수했다.
수사기관은 피의자가 3차 소환까지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집행 절차를 밟지만, 조만간 모든 사건이 인계되는만큼 윤 전 대통령 신병확보에 대한 판단도 특검이 맡게될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경찰 3차 소환통보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17일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서를 접수했다. 의견서엔 서면조사나 제3의 장소에서 진행하는 대면조사엔 협조할 의향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지난 1월 체포영장 집행 시도 자체가 위법·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이 수사 중인 내란 관련 피의자 윤 전 대통령 등 85명도 전부 특검이 이어받아 수사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특수단이 구성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유사 혐의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 처장,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도 수사 중이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주요 국무위원도 수사 대상자다.
경찰은 특검 이전 수사단계에서 강제수사 착수 등 할 수 있는 건 다해봐야 한다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이후 검찰과 협의과정에서 특검에 전부 인계하기로 결정돼 이에 따르기로 했다.
특수단 관계자는 "저희는 강제수사 포함해서 하고 싶은건 많이 있었는데 협의 진행과정에서 사실상 그렇게 결정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AV배우 추문, 20억 토해내라"…'계약금 15억' 아이돌, 위약금 셈법 - 머니투데이
- "시험관까진 안 해" 이효리, 악플 쏟아지자…SNS 올린 '이 그림' - 머니투데이
- '연 50억' 버는 서울대생 "졸업 꼭 해야 할까"…이수근 조언은 - 머니투데이
- '열애' 빠니보틀 최초 고백 "여자친구 있다…꽤나 진지해" - 머니투데이
- '62억 자가 마련' 김종국, 셀프 이사 선언…"비닐봉투도 재활용" 왜? - 머니투데이
- 관세 환급금 250조원 추산…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을 것" - 머니투데이
- "한국 제품 사지 말자" 동남아 불매 조짐...K팝 팬들 설전,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남편이 여직원과 불륜"...회사 대표인 아내 거짓말, 진짜 속셈은 - 머니투데이
- "우리 최시원씨" 전한길, 연예인 러브콜 논란...최시원, 의미심장 글 - 머니투데이
- 수갑 찬 한국인 64명 줄줄이…"끝까지 잡는다" 캄보디아 송환 전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