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회복’에 5월 외화예금 51억달러 증가…넉 달 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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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51억달러 증가하며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통화별로 보면 거주자외화예금에서 가장 큰 비중(84.4%)을 차지하는 미 달러화예금이 855억 4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45억 4000만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을 보면 5월말 기준 국내은행은 893억 1000만달러로 전달 대비 55억 1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은행지점은 120억 5000만달러로, 4억 1000만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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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외화예금 1013.6억달러…51억달러↑
달러예금 45.4억달러 늘어, 증권사 예탁금 증가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지난달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51억달러 증가하며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5월 미국 증시가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증권사를 중심으로 투자자 예탁금이 확대된 영향이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합한 것을 의미한다.
통화별로 보면 거주자외화예금에서 가장 큰 비중(84.4%)을 차지하는 미 달러화예금이 855억 4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45억 4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확대, 일부 기업의 해외투자자금 일시 예치 등의 영향이 컸다.
엔화예금은 84억 3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5억 6000만달러 늘어났다. 달러와 마찬가지로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이 확대된 영향이다.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통화 예금은 13억 3000만달러로, 전월비 1억 9000만달러 증가했다.
위안화예금은 9억 8000만달러로, 경상대금 지급 등으로 전월보다 1억 9000만달러 감소했다. 유로화예금은 50억 9000만달러로 전월비 변동이 없었다.
예금 주체별로 보면 지난달 말 기준 기업예금 잔액은 870억 1000만달러로 전월비 46억달러 증가했다. 개인예금은 143억 5000만달러로 전월보다 5억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을 보면 5월말 기준 국내은행은 893억 1000만달러로 전달 대비 55억 1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은행지점은 120억 5000만달러로, 4억 1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이 늘어났는데 그중 절반 정도는 5월 미국 증시가 회복되면서 투자자 관심이 늘어났을 수도 있고, 4월에 미국 주가가 크게 빠지자 일부 이익 실현을 하면서 예탁금에 남은 것도 있을 것”이라며 “또 일부 기업들이 일시적으로 해외에서 외화표시 채권을 발행하면서 일시적으로 예치를 했다”고 말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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