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AI 마음약국’ 운영…“맞춤형 마음 처방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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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시민 누구나 마음건강에 대한 처방을 받아볼 수 있는 'AI(인공지능) 마음약국'을 개원했다.
최근 대구시교육청 동관 1층에 설치된 'AI 마음약국'은 대구지역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음학기제 프로그램을 교직원과 지역 주민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달 8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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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시민 누구나 마음건강에 대한 처방을 받아볼 수 있는 'AI(인공지능) 마음약국'을 개원했다.
최근 대구시교육청 동관 1층에 설치된 'AI 마음약국'은 대구지역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음학기제 프로그램을 교직원과 지역 주민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달 8일까지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연간 15시간 이상의 마음교육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AI 마음약국'은 초등학교 5학년 마음학기제 워크북 '마음 하이5'의 '나만의 기분전환 행동을 찾아 불편한 마음 조절하기'수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마음 속 고민을 AI에 전달하면 AI가 이를 진단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맞춤형 마음의 약을 처방하는 방식이다.
'마음의 약' 카드에는 스트레스 다스리기, 기대 내려놓기, 관계에서 오는 불안 내려놓기 등 30가지 종류의 조언이 담겨 있으며, 참가자의 마음 상태에 따라 최적의 3가지 조언이 선택돼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책갈피 형태의 마음의 약 카드를 받아 읽으며 기분 전환과 불편한 마음 해소의 경험을 할 수 있다.
실제로 AI 마음약국 체험을 한 한 직원은 "AI 프로그램이 내 마음 상태를 생각보다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놀라웠고, 따뜻한 위로와 꼭 필요한 조언을 담은 마음 약을 처방 받아 큰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 내 감정에 관심을 가지고, 마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마음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일선 학교의 마음교육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학교의 마음교육이 가정과 사회로 확산돼 튼튼하고 긍정적인 마음의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대구교육공동체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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