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당진24시] 서산시, ‘해풍을 머금은’ 팔봉산 감자축제 성료 ‘3만6000여 명 방문’

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2025. 6. 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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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감자 찾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 큰 호응, 3억3000여만원 판매
당진시,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 가수 션 초청 행복아카데미 개최
IWPG 서산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 성료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팔봉산 감자축제는 팔봉면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 사회단체가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지난 2002년 시작돼 국내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첫날인 21일 비가 왔음에도, 22일까지 이틀간 3만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2억8000여만원 대비 5000여만원이 증가한 3억3000여만원의 감자가 판매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농특산물 즉석 경매 등이 병행됐다.

가마솥 찐 감자와 버터 감자 시식 행사와 함께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가 판매한 감자활용 요리는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황금 감자 찾기, 물고기 잡기, 감자 이색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많은 참여로 큰 호응을 받았다.

장관희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가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축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머금은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 많은 분이 서산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팔봉산 감자축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 가수 션 초청 행복아카데미 개최

충남 당진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181회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진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의 기회를 접하고 폭넓은 교양을 익혀 시민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추진코자 전문적인 강사를 초빙해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가수 션을 초청해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가수 션은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서 기부와 자선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결혼과 육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삶의 방식에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최초로 수어 통역사가 함께 진행해, 청각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181회 당진행복아카데미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평생학습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25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00명까지 모집한다.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

◇ IWPG 서산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 성료 

"학생들이여, 후대에 평화 세상을 이끌어 갈 주인공 돼 달라" 당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서산지부는 지난 21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 단체로 여성평화교육과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으로 평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서산 지역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화에 대한 상상력과 바람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했다.

대회 심사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정지광, 황현미 화가가 맡아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몇 단계에 걸쳐 창의성, 작품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시상식에는 부분별 1등, 2등, 3등 상 외에도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의장상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충남도지사상 △서산재향경우회 회장상 △중앙매일신문 대표상 △충청신문 사장상 △서산소방서장상 등 다수의 특별상이 수여됐다.

국내외 예선에서 1등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본선에 오른다. 본선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열일 예정이며 본선 수상작은 도록으로 출간된다.

중등부 1등을 수상한 이민서(인지중 3학년) 학생은 "매년 가족·친구들과 이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며 "주제를 생각하면서 나의 평화 이야기를 그릴 때에 가장 행복하고 기쁘다. 이것이 곧 평화 활동"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애 서산지부장은 "이번 시상식은 학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평화의 씨앗이며 후대에 평화 세상을 이끌어 갈 주인공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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