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 전국에서 등대의 소중함 느끼게 하는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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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항해에 꼭 필요한 등대의 소중함과 가치, 중요성을 일반인들이 느낄 기회가 부산 등에 마련된다.
23일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등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는 일정을 확정했다.
이밖에 인천 팔미도등대에서는 '1일 등대장 체험'(6월 29~30일), 제주 산지등대에서는 '등대 모형 만들기 체험'(6월 30~7월 6일)과 버스킹 공연(7월 5일) 등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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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등대 벽화 그리기’, ‘여름 등대 해양학교’ 등 2개 개최
선박 항해에 꼭 필요한 등대의 소중함과 가치, 중요성을 일반인들이 느낄 기회가 부산 등에 마련된다.

23일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등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는 일정을 확정했다. 이는 ‘세계 등대의 날’(7월 1일)을 기념하는 한편 등대를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또 어린이들에게 등대 체험 교육의 자리를 제공하자는 의도도 담겼다.
행사가 열리는 곳은 전국 12개 등대와 국립등대박물관 등 24곳이다. 부산에서는 2개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모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한다. 28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서암항남방파제등대에서는 ‘등대 벽화 그리기’가 열린다. 이 등대는 2009년 세워졌다.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자 젖병 모양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7월 3일 영도등대에서는 ‘여름 등대 해양학교’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등대 탐방, 해양레저 체험 등이다. 영도등대는 1906년 처음으로 불을 밝혔다. 2004년에는 개보수 작업을 통해 자연사박물관, 해양도서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해양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남 거제 다대어촌체험마을과 거제 씨월드, 서이말등대 등에서는 7월 4~5일 ‘청소년 등대해양레저캠프’가 개최된다.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이 해양레저체험을 할 수 있다. 울산의 간절곶등대와 울기등대에서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등대 사진 전시회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해수부가 주최한 공모전 입상작들이 전시된다. 이밖에 인천 팔미도등대에서는 ‘1일 등대장 체험’(6월 29~30일), 제주 산지등대에서는 ‘등대 모형 만들기 체험’(6월 30~7월 6일)과 버스킹 공연(7월 5일)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해수부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과 함께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그림 공모전’은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모든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등대와 바다’(등대와바다.co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오랜 세월 바닷길을 밝혀온 등대는 희망의 상징이자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돕는 소중한 해양 자산”이라며 “국민과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등대주간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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