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기회 줬다"…교육부, 의대생 학사유연화 요구에 선그어

유지희 2025. 6. 23.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사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일부 의대생들의 주장에 대해 선을 그었다.

수업 복귀를 방해한 선배 의대생들에 대한 징계와 수사 의뢰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수업 복귀를 원하는 후배들의 참여를 방해한 일부 선배 의대생들에 대한 징계 및 수사 의뢰도 이어지고 있다.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2학년생들은 수업을 방해한 선배의 제적을 요구했고, 전북대 24학번 일부 학생들은 의대협 비상대책위원장 A씨를 학교와 교육부에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여타 단과대학과의 형평성 고려"
의대 학생 보호·신고센터 사례중 18건 의뢰


교육부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사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일부 의대생들의 주장에 대해 선을 그었다. 수업 복귀를 방해한 선배 의대생들에 대한 징계와 수사 의뢰도 이어지고 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학사 유연화는 없다"며 "여타 단과대학과의 형평성, 이미 내려진 학칙상 조치를 감안할 때 학사적 처분을 번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일부 의대생들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대담 자리에서 학사유연화를 요구한 데 따른 공식 입장이다.

교육부는 그동안 학업 복귀 기회를 여러 차례 부여했지만, 끝내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들에 대해 각 대학 학칙에 따라 유급 또는 제적 처분을 내렸다.

구 대변인은 "정치권 등과 협력하며 의료 안정화에 대응 중이며, 새 정부의 의대 정책 기조에 맞춰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업 복귀를 원하는 후배들의 참여를 방해한 일부 선배 의대생들에 대한 징계 및 수사 의뢰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4월 말까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 중 18건이 수사기관에 의뢰됐다.

이후 추가 의뢰는 없지만, 교육부는 각 대학에 공문을 내려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

의대 내 갈등도 표면화되고 있다.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2학년생들은 수업을 방해한 선배의 제적을 요구했고, 전북대 24학번 일부 학생들은 의대협 비상대책위원장 A씨를 학교와 교육부에 신고했다.

을지대학교는 복귀 방해 행위를 주도한 학생에게 징계 처분을 내렸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