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 화살맞은 고래뼈 보러오세요"…울산박물관 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박물관이 신석기시대 고래 사냥의 흔적을 담은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골촉 박힌 고래뼈 ▲고래 사냥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사냥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골촉 박힌 고래뼈는 반구대 암각화 속 장면이 실재했음을 입증하는 역사적 단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선사시대 울산 해역에서의 고래 사냥 문화와 삶의 단면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성동 출토 '골촉 박힌 고래뼈' 선봬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황성동 유적에서 발굴된 골촉 박힌 고래뼈 (사진=울산박물관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is/20250623111236431tweb.jpg)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박물관이 신석기시대 고래 사냥의 흔적을 담은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10월26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Ⅱ에서 제2회 주제(테마)전시 '고래 뼈, 시간을 꿰뚫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 유물은 울산 남구 황성동에서 출토된 '골촉 박힌 고래뼈'다.
이 유물은 고래의 척추뼈에 동물뼈로 만든 작살 촉이 그대로 박힌 상태로 발견돼 신석기시대에 고래를 사냥했다는 생생한 증거로 평가받으며 울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시는 ▲골촉 박힌 고래뼈 ▲고래 사냥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사냥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골촉 박힌 고래뼈'에서는 유물의 발견 과정과 문화유산적 가치를 소개하고, '고래 사냥'에서는 신석기인들이 사용했던 도구를 통해 사냥 방식과 생활상을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사냥'에서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작살 맞은 고래 장면을 통해 당시 사냥의 실제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골촉 박힌 고래뼈는 반구대 암각화 속 장면이 실재했음을 입증하는 역사적 단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선사시대 울산 해역에서의 고래 사냥 문화와 삶의 단면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