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강한 부천시…도시발전 청사진 '3·4·5 프로젝트' 가동

강종구 2025. 6.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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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 공간 혁신과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부천 3·4·5'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 프로젝트는 각각 3중·4중·5중 역세권이 될 소사역·대장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부천의 도시 발전 전략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천시는 부천종합운동장역 주변 춘의동 일대 49만㎡가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되면 2030년까지 5천361억원을 들여 이 지역을 교통허브, 문화·콘텐츠, 혁신산업, 생태자연 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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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GTX 등 다중 역세권 중심으로 도시혁신과 균형발전 추진
부천 3·4·5 프로젝트 [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 공간 혁신과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부천 3·4·5'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 프로젝트는 각각 3중·4중·5중 역세권이 될 소사역·대장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부천의 도시 발전 전략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 3·4·5 프로젝트'를 통해 부천의 가치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경인선·서해선 지나는 소사역…KTX까지 3중 역세권 추진

우선 경인선과 서해선이 지나는 소사역에는 3중 역세권 구축을 목표로 KTX-이음열차의 정차를 추진한다.

부천시는 소사역의 작년 일평균 이용객이 3만8천명으로, 서해선 역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점을 고려해 KTX 정차 타당성 연구를 거쳐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사역을 포함해 역곡·부천·중동·송내 등 경인선 지하화 부천 구간(7.25km)에서는 지상 부지 통합 개발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올해 말 국토교통부의 경인선 지하화 종합계획이 고시되면, 문화·산업·주거가 공존하는 역세권 복합개발계획을 중심으로 2026∼2027년 부천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취임 3주년 기자회견하는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중 역세권 대장역 중심으로 대장산단을 첨단산업 기지로

부천시는 대장신도시에 들어설 대장역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노선과 Y자형 분기노선, 대장∼홍대선 등 4중 역세권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2029년 준공 예정인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대한항공의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단지', SK그린테크노캠퍼스, DN솔루션즈 등 미래형 첨단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부천시는 다음 달 관계부서 실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연내에 협약기업 입주계약과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5중 역세권 부천종합운동장 도시혁신구역 지정 추진

부천시는 7호선과 서해선, GTX B·D·F 노선이 지나게 될 5중 역세권 부천종합운동장역의 주변을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토부로부터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되면 토지 용도, 건폐율과 용적률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된다.

부천시는 부천종합운동장역 주변 춘의동 일대 49만㎡가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되면 2030년까지 5천361억원을 들여 이 지역을 교통허브, 문화·콘텐츠, 혁신산업, 생태자연 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부천 3·4·5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으로 원미·소사·오정 등 부천 3개 구 모두 비약적·균형적으로 성장하는 명품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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