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가 이렇게 크다고'…반크, 새 지도 알리기 나서

노재현 2025. 6. 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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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아프리카가 중심이 된 지도를 활용한 'SNS(소셜미디어) 댓글 참여 캠페인'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우리는 세계 지도를 통해 세상을 배우지만 정작 그 지도가 세상을 어떻게 보게 만드는지는 자주 놓치며 살아왔다"며 "이번 캠페인이 아프리카라는 대륙을 다시 바라보는 동시에,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세계를 인식해왔는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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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도법으로 지도 제작해 SNS 댓글 이벤트…아프리카 대륙 크기, 사실적 표현
반크가 제작한 '아프리카 중심 지도'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아프리카가 중심이 된 지도를 활용한 'SNS(소셜미디어) 댓글 참여 캠페인'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에 대한 지리적 왜곡과 편견을 바로잡고 아프리카 대륙의 문화·지리적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반크는 아프리카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반크가 로빈슨 도법을 기반으로 제작한 지도는 지구 전체의 면적과 위치, 형태의 왜곡을 최소화했다. 아프리카 대륙의 실제 크기를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널리 사용된 메르카토르 도법은 유럽 중심의 항해 편의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이 때문에 고위도 지역을 지나치게 확대하고 아프리카나 남반구 대륙을 상대적으로 축소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반크가 제작한 지도에는 아프리카 54개국의 수도, 주요 랜드마크, 상징물이 포함돼 있다. 또 'Be a Friend of Africa'(아프리카의 친구가 되자)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반크 공식 인스타그램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이벤트는 ▲ 아프리카에 대한 긍정적 정보를 바탕으로 대륙명을 맞히는 간단한 퀴즈 ▲ 아프리카 국가명과 대륙 내 위치 작성 ▲ 자신이 가보고 싶은 아프리카 국가 선택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반크 공식 인스타그램(@vank_prkorea)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반크는 추첨을 통해 댓글 참여자들에게 아프리카 지도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우리는 세계 지도를 통해 세상을 배우지만 정작 그 지도가 세상을 어떻게 보게 만드는지는 자주 놓치며 살아왔다"며 "이번 캠페인이 아프리카라는 대륙을 다시 바라보는 동시에,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세계를 인식해왔는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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