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알림만 100개”… 브이로그로 이스라엘 탈출기 전한 韓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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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고조된 가운데,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 유학생이 전쟁 상황 속 탈출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유학 중이라고 밝힌 대학생 A씨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세계 최초 전쟁 피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A씨는 "영상 편집 중 공항 전체에 불이 꺼졌다"며 "정전돼서 비행기가 안 뜰까 봐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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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고조된 가운데,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 유학생이 전쟁 상황 속 탈출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유학 중이라고 밝힌 대학생 A씨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세계 최초 전쟁 피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스라엘 현지에서 방공호로 대피한 뒤 탈출을 결정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전 과정이 담겼다.
A씨는 “밤사이 미사일 경보 알림만 100개 넘게 울렸다”며 기숙사 창밖으로 떨어지는 미사일을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후 상황이 더욱 악화하자 비상 탈출을 결심했지만, 항공권 가격이 최대 900만원까지 급등하면서 쉽사리 귀국길에 오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스라엘 한인회와 대사관, 명성교회 등이 A씨를 비롯한 교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나섰다. 이들의 도움으로 A씨는 버스를 타고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한 뒤, 현지 한인 가정에서 하루 머문 후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수 있었다.
A씨는 “영상 편집 중 공항 전체에 불이 꺼졌다”며 “정전돼서 비행기가 안 뜰까 봐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카타르 도하를 거쳐 18시간 넘는 여정 끝에 한국에 도착했고, 해당 브이로그는 23일 기준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실제 피란 브이로그라니 충격적, “대한민국 국민이라 다행이다”, “부모님 심정이 어땠을지 짐작도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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