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겠다' 선언인가...래쉬포드 A.빌라 유니폼 입은 가르나초→팬들 분노

김아인 기자 2025. 6.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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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마커스 래쉬포드의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는데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

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가르나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버림받은 마커스 래쉬포드의 이름이 적힌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이를 본 맨유 팬들이 '우리 클럽에서 나가라'고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스페인 이비자에서 휴가를 보내는 중인 가르나초는 래쉬포드의 등번호가 새겨진 빌라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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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김아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마커스 래쉬포드의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는데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


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가르나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버림받은 마커스 래쉬포드의 이름이 적힌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이를 본 맨유 팬들이 '우리 클럽에서 나가라'고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2004년생인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성장했다. 이후 맨유 유스팀으로 이적하면서 2021-22시즌을 앞두고 프로 계약을 맺었다. 17세의 나이에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을 치렀고 2022-23시즌에는 주로 교체로 출전해 조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모든 대회에서 34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했고, 2023-24시즌에는 50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더욱 만개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진이 시작됐다. 가르나초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아쉬운 영향력을 보였고, 겨울에는 팀을 거의 떠날뻔 했다. 나폴리, 첼시 등과 연결됐는데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대체자로 가르나초를 고려했지만, 연봉 조건이 맞지 않아 영입이 무산됐다는 후문이다. 가르나초는 심각한 골 결정력과 플레이로 맨유 팬들 원성을 샀고, 리그 36경기에서 6골 2도움만 남기며 시즌을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5월 토트넘 홋스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이후에는 감독과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다. 가르나초는 후반 교체로 20분만 소화했는데 경기 후 공개적으로 아모림 감독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아모림 감독도 기자회견에서 “준결승전에서 빅 찬스 놓친 게 누구였는가?”라고 말하면서 반격했다.


맨유와 이별이 점점 가까워지는 중에 문제의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최근 스페인 이비자에서 휴가를 보내는 중인 가르나초는 래쉬포드의 등번호가 새겨진 빌라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래쉬포드 역시 지난 시즌 가르나초처럼 팀에서 입지를 잃기 시작했고 겨울에 빌라로 임대를 떠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래쉬포드 역시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되며 올 여름 이적시장 기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때아닌 남의 유니폼 착용은 마치 다른 팀으로 가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이에 팬들도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가르나초를 향해 “우리 클럽에서 나가라”, “게임 끝났네”, “악마같아”, “이것이 바로 맨유 문화를 다시 세워야 하는 이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들은 “이적을 구걸하고 있다”, “그를 내버려 둬라” 등 가르나초의 행보를 응원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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