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70살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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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경북도 70살 이상 어르신은 도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23일 "민선 8기 공약인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지원'을 실천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도내 22개 시·군 어르신 시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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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경북도 70살 이상 어르신은 도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23일 ”민선 8기 공약인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지원’을 실천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도내 22개 시·군 어르신 시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으로 경북 전체 인구 약 253만명 가운데 17%에 해당하는 43만7880명이 대중교통 무료 혜택을 보게 된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1955년 7월1일 이전 출생자(70살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대중교통카드’를 사전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하면 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정산시스템을 구축하는데 22억원을 투입했고 올해 카드 발급 지원에 14억원, 무료 승차 운임지원에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0살 이상 어르신의 대중교통비 전면 무료화는 교통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동권 증진으로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교통 정책이다. 도민 중심 교통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내 대중교통 무료화는 확산하는 추세다. 지난 2023년 청송군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작한 뒤, 문경·의성·봉화·울진 등 모두 5개 시·군에서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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