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뉴욕증시] 지정학적 리스크에 쏠린 눈…유가 상승·물가 지표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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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식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주말 미국이 이란 내 핵시설 3곳을 타격하면서 금·원유 가격이 급등했고 주식 선물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티그룹의 미국 전략가 스콧 크로너트는 "향후 주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줄 변수는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라며,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첫 공습 이후 유가는 약 14% 상승했는데, 이후 S&P500 지수는 거의 횡보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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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란과 이스라엘 간 분쟁에 미국의 개입, 이란의 대응이 시장의 분위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예정된 경제 지표나 실적 발표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사진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2025.06.23.](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is/20250623104509983fnzf.jpg)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이번주 주식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주말 미국이 이란 내 핵시설 3곳을 타격하면서 금·원유 가격이 급등했고 주식 선물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22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란과 이스라엘 간 분쟁에 미국의 개입, 이란의 대응이 시장의 분위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예정된 경제 지표나 실적 발표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티그룹의 미국 전략가 스콧 크로너트는 "향후 주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줄 변수는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라며,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첫 공습 이후 유가는 약 14% 상승했는데, 이후 S&P500 지수는 거의 횡보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됐고, 경제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번주 발표될 경제 지표 중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중시하는 물가 지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제조업 및 서비스업 활동, 소비자 신뢰, 1분기 GDP(국내총생산) 최종치 등의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도 화요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월요일에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2월 활동지수와 함께, 6월 S&P 글로벌이 집계한 미국 제조업·서비스업·종합 PMI(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가 발표된다. 제조업 PMI는 52.7에서 51.5로, 서비스업 PMI는 51에서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에는 1월 FHFA(연방주택금융청) 주택가격지수와 S&P 코어로직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된다. 이와 함께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도 공개되는데 지수는 전월 98.3에서 94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도 발표된다.
수요일에는 6월 20일 기준 모기지 신청 통계가 발표된다. 이어 5월 신규주택 판매 실적과 건축 허가 확정치도 공개된다.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6.9% 감소, 건축허가는 2% 감소가 예상된다.
목요일에는 미국 1분기 GDP 3차 수정치와 개인소비 3차 수정치가 발표된다. 연율 기준 GDP는 -0.2%로 소폭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이며, 개인소비는 +1.2%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5월 미결 주택 판매, 내구재 주문, 도매 재고 등 다양한 경제지표가 대기 중이다.
금요일에는 이번주 가장 주목받는 지표인 5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나온다.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ore) PCE’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 전월 대비 0.1% 상승이 예상된다. 이는 연준의 물가 목표인 2%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날 발표되는 경제지표로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6월 확정치), 캔자스시티 연은 서비스업 활동 지수, 5월 개인소득(+0.3%), 소비지출(+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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