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안심결제, 이제 카드로 하세요”…월 250만원까지
선담은 기자 2025. 6. 23. 10:41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안심결제 서비스에 카드결제 기능을 도입한다.
당근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는 23일 서울 서초·강남·송파구에서 카드 안심결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드결제는 1회 최대 195만원, 월 최대 25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존 안심결제 서비스 이용료와 동일하게 구매 금액의 3.3%가 서비스 이용료로 구매자에게 부과된다.
카드사에 따라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해 고가 물품을 중고거래하는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다만 상품권·외화·금 등 환금성이 높은 일부 품목은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다. 당근페이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해당 서비스를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당근페이 쪽은 “고가 상품이나 대면 거래 상황에서 결제 수단이 다양해지면서 안심결제의 접근성과 활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근페이는 지난 3월부터 미리 구매확정 뒤 물품을 받지 못했거나 판매자가 정품이라고 주장한 물품이 가품으로 확인되는 등 안심결제 이용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사기 피해를 보상해주는 ‘안심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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