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혹은 트레이드?' 휴스턴을 떠난 그린의 차기 행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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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켓츠와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그럼에도 부커와 그린의 공존 문제는 피닉스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피닉스가 그린을 다시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는 루머 나오고 있다.
이에 피닉스 소식에 능통한 '애리조나 스포츠'의 존 감바도로는 "피닉스는 그린을 다시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다. 그들은 그린이 팀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그린과 부커가 같이 공존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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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는 그린을 트레이드 하지 않을 것이다"
피닉스 선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켓츠와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케빈 듀란트(206cm, F)를 내보내며 제일런 그린(193cm, G), 딜런 브룩스(198cm, G-F), 1라운드픽 1장과 2라운드픽 5장을 받았다.
그린은 2021년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됐다. 데뷔 시즌부터 31.9분 평균 17.3점을 기록하며 즉시전력감으로 활약했고, 2년 차엔 평균 22.1점까지 끌어올리며 팀의 주득점원으로 자리 잡았다.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컷인, 드리블 점퍼에서 강점을 보여준 그는 미래의 올스타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이제는 휴스턴의 미래로 낙점받았고, 알프렌 산군(211cm, C)과 리빌딩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은 다소 아쉬웠다. 휴스턴에서의 비중이 줄어들며 평균 18.6점으로 득점이 하락했고, 기복 있는 경기력과 불안한 수비로 비판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득점이 소폭 상승했으나, 약점은 여전했다. 또, 백코트에서 프레드 밴블릿(185cm, G)와의 호흡 문제도 지적받았다. 결국 팀은 방향을 전환했고, 그린은 팀을 떠나게 됐다.
문제는 피닉스에는 리그 최고의 슈팅 가드 데빈 부커(196cm, G)가 있다는 것이다. 부커 역시 뛰어난 득점원이지만, 수비에 약점이 있다. 또, 피닉스에는 브래들리 빌(193cm, G)이란 악성 계약자도 존재한다. 세 선수 경기 스타일 모두 비슷하다. 이번 시즌에도 빌과 부커는 공존에 실패했고, 결국 빌이 벤치로 향했다. 물론 빌이 차기 시즌에도 피닉스와 함께할지는 미지수다. 그럼에도 부커와 그린의 공존 문제는 피닉스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피닉스가 그린을 다시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는 루머 나오고 있다.
이에 피닉스 소식에 능통한 '애리조나 스포츠'의 존 감바도로는 "피닉스는 그린을 다시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다. 그들은 그린이 팀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그린과 부커가 같이 공존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린은 여전히 주목받는 유망주다. 데뷔 4년 차에 불과하고, 2번이나 평균 20점을 넘겼다. 득점력은 확실하다. 또, 여전히 성장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팀, 좋은 자원들을 만나야 한다. 과연 그린이 피닉스에 잔류하여 부커와 함께 호흡을 맞출지, 그런 상황에서 그린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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