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무덤' 네이버, 달라졌다…단숨에 시총 5위로 '껑충'[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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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주가 부진으로 '개미 무덤'이라는 오명을 썼던 '네카오(네이버·카카오)'가 달라졌다.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중에도 네이버(035420)는 상승 랠리를 지속하며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고, 카카오(035720)도 네이버와 함께 52주 신고가를 동반 경신했다.
네이버는 불과 6거래일 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에서 7계단을 뛰어올랐다.
한때 동학개미의 '국민주'로 불렸던 네이버와 카카오는 장기간의 주가 부진에 시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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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혜' 네카오, 중동 불안에도 52주 신고가 동반 경신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장기간 주가 부진으로 '개미 무덤'이라는 오명을 썼던 '네카오(네이버·카카오)'가 달라졌다.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중에도 네이버(035420)는 상승 랠리를 지속하며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고, 카카오(035720)도 네이버와 함께 52주 신고가를 동반 경신했다.
23일 오전 10시 22분 네이버는 전일 대비 8000원(2.97%) 오른 27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8만 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불과 6거래일 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에서 7계단을 뛰어올랐다. 급등 이전에는 20만 원대에 머물며 시총 12위에 그쳤다.
상승세는 지난 15일 정부의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을 이끌 핵심 인사로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 출신 하정우 수석이 임명되면서 본격화됐다.
네이버 주가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20만 500원에서 28만 2500원까지(23일 고가 기준) 40% 넘게 올랐다.
이에 지난 13일 29조 9343억 원이었던 시가총액은 44조 455억 원까지 뛰었다.
정부 AI 정책 기대감에 카카오도 6만 원대를 넘어 7만 원 돌파를 노리고 있다. 지난 5월 20일 3만 6300원까지 내렸던 카카오는 6만 원대 후반까지 회복했다.
카카오는 이날 1100원(1.65%) 오른 6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6만 8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때 동학개미의 '국민주'로 불렸던 네이버와 카카오는 장기간의 주가 부진에 시달려 왔다. 그러나 새 정부의 AI 정책 드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등의 기회를 잡은 모습이다.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됐지만, 플랫폼주는 상대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덜 민감한 종목으로 분류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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