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양육 스트레스, 이 정도였나…엄마 절반 이상이 '우울' 증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둥이를 양육하는 엄마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우울 증세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쌍둥이를 임신했거나 키우는 부모 4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울 자가검진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쌍둥이를 양육하는 엄마들의 경우 55.1%에서 우울 증세가 있었다.
쌍둥이를 양육 중인 아빠 중에서도 37.7%가 우울 증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쌍둥이 초기 산모 30%는 고도 우울중
쌍둥이 양육맘 55%, 아빠도 38% 우울
![[성남=뉴시스] 세쌍둥이가 분당차여성병원 신생아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모습(사진=분당차여성병원 제공)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is/20250623102929658fnoy.jpg)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쌍둥이를 양육하는 엄마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우울 증세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쌍둥이를 임신했거나 키우는 부모 4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울 자가검진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쌍둥이 임신부의 20.4%가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 이 중 9.3%는 경도 우울증, 8.3%는 고도 우울증이었다.
쌍둥이를 출산한 지 12주 이내인 산모 중에서는 39.5%가 우울 판정을 받았다.
그 중 고도 우울증이 30.2%였는데, 임신 시기보다 약 3배 높은 수치다.
다태아 산모의 경우 태아의 자궁 내 정상 성장이 어려워 유산·사산의 위험과 미숙아 출산 가능성이 높다. 이에 단태아 산모에 비해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하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쌍둥이를 양육하는 엄마들의 경우 55.1%에서 우울 증세가 있었다. 경미한 우울 증상이 27.3%로 가장 많았고 경도 우울증 11.5%, 고도 우울증 9.7%, 중증도 우울증 6.6% 순이었다.
쌍둥이를 양육 중인 아빠 중에서도 37.7%가 우울 증세를 보였다. 경미한 우울 증상 26.0%, 경도 우울증 9.1%, 고도 우울증 2.6% 등으로 나타났다.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쌍둥이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부모의 심리·정서 지원이 절실함을 알 수 있다"며 "협회는 쌍둥이 부모의 양육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쌍둥이 가족 행복 네트워크 기관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궁에 젓가락 꽂히는 느낌" 김지민, 시험관 시술 고통
- 백지영, 이효리와 기싸움 영상 비하인드…"친해질 기회 없었다"
- '자산 40억' 전원주 "두 아들이 내 재산 노려, 인감도장 달라더라"
- 아이들 미연, 용산 주상복합 50억에 매수…"전액 현금"
-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떠나 보내…"언젠가 다시 만나자"
- 임성근, '과거 논란' 한 달 만의 복귀에 누리꾼 갑론을박
- '환승연애' 첫 부부 탄생…이주휘♥고민영 12월 결혼 발표
- 정해인, '마니또' 고윤정 위해 두쫀쿠 만든다…"태어나서 처음"
- '딸깍' 한 번에 할리우드급 영상…AI 배우는 신임 감독들
- 변요한, 티파니와 결혼 앞두고…"사랑은 선택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