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매입 부적합”…포기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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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경남교육청 차원에서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을 매입해서 교육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부적합하고, 매입 비용이 막대해 포기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신마산 지역의 어떤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관심을 가졌지만 그러지 못하게 된 데 대해서는 죄송하다"면서 "그러나 향후 롯데백화점 그 건물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지자체나 정부 기관이나 어떤 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나 그 문제를 고민한다면 교육청이 그중 우리의 지분만큼 일부를 참여해 공간을 활용하는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기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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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경남신문DB/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경남교육청 차원에서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을 매입해서 교육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부적합하고, 매입 비용이 막대해 포기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23일 월요회의에서 “롯데백화점 이야기를 제가 시간을 계속 끄는 것은 많은 분들에게 희망 고문을 하는 것 같아서 우리 내부에서 깊이 고민을 했고 오늘은 말씀을 드리는 것이 맞을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교육감은 “학생들이 아무리 좋은 재능이 있어도 그것을 발표할 만한 그런 공간도 없었고 가능하면 기관 하나 정도를 그쪽으로 유치를 해서 모으고 하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하면서 지난 10일 현장을 다녀왔다”면서 “하지만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우리가 필요로 한 용도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상업시설 중심으로 된 그 구조가 교육 시설로 전환하는 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거기다가 매입 비용도 매입 비용이지만 오래된 건물이고 해서 리모델링을 하는 데도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정이 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우리 교육청이 이 건물을 독자적으로 매입해서 활용하는 데는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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