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김민석 사퇴 공세 야당, “내용 없이 의혹으로 정치 쟁점화…자질, 능력 검증에 집중해야””

KBS 2025. 6.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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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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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김민석 사퇴 공세 야당, “내용 없이 의혹으로 정치 쟁점화…자질, 능력 검증에 집중해야””

▷ 정창준 : <전격 인터뷰>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전화 연결해 정치 현안 살펴보겠습니다. 김 대변인 나와 계시죠?

▶ 김현정 : 평택시 병 국회의원 김현정입니다.

▷ 정창준 : 의원께서 원내 대변인을 맡으셨습니다. 먼저 소감 한말씀부터 듣고 가겠습니다.

▶ 김현정 : 이번에 첫 여당 원내대변인을 맡아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변인은 말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또 듣는 자리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의 입장을 잘 전달하고 또 민심도 잘 살펴서 당의 정책과 기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 정창준 :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이 있었습니다. 분위기 어떻게 보셨어요?

▶ 김현정 : 일단은 협치의 진정성을 좀 보여줬다라고 평가하고요. 사실 지난 윤석열 정부 3년 동안에는 야당과의 대화가 단절되고 또 오히려 야당을 적대시해서 비상계엄으로 이어지는 그런 아픈 과거가 있었는데 저는 어제 회동 같은 경우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협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자주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이제 주목할 부분은 양측.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선 때 공통 공약에 대해서는 같이 좀 실천하자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 또 여야 지도부가 검토해 보겠다고 이렇게 한 부분하고 또 국익이 걸린 외교랑 안보에 있어서는 협치의 필요성에 서로 공감을 했다라는 점에서 구체적인 합의의 내용은 없었지만 상당히 큰 의미가 있는 회동이었다라고 생각하고요. 또 마찬가지로 이제 앞으로 있을 민생 추경 등에 있어서 그 속도를 낼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정창준 : 격의 없는 대화가 이루어졌지만 현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여전했습니다. 현안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야당 지도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재검토를 요청했는데 대통령은 청문회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입장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김현정 : 일단은 저희가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의 첫 총리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총리가 임명이 되어야지 내각이 구성이 되고 일상을 회복하는 본격적인 행보들을 할 수 있는데 계속해서 이거를 여론 재판하고 정쟁화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사실은 후보자의 검증은 청문회라는 절차를 통해서 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이제 대통령께서는 그러한 24일 25일 인사청문회가 있고 또 본인도 소명이 가능하다라고 얘기하고 있는 만큼 그런 청문회 절차를 통해서 검증해라라는 일반적인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원론적인 말씀이라고 판단을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야당이 제기하는 의혹 정도는 충분히 소명될 수 있다는 판단일까요?

▶ 김현정 : 일단은 본인이 의혹이 소명이 가능하다라고 대통령께 말씀하셨다라고 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이제 지금 사실 국민의힘 쪽에서 제기하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습니다. 사실 의혹만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서 지금까지 김민석 후보께서 소명하고 있고 또 그 소명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24, 25일 인청을 통해서 소명하겠다고 하고 있으니까요. 그걸 지켜보시면 될 것 같고 다만 이제 조속한 내각 구성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정 정상화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 위한 첫걸음이잖아요. 그래서 전향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역대 총리 후보들은 단 한 차례 스스로 낙마한 경우를 빼고는 전부 다 허니문 기간이라든지 새로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차원에서 다 야당에서 그렇게 협조해 줬다라는 점도 말씀을 드립니다.

▷ 정창준 : 민주당에서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대통령도 인사청문 제도 개선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좀 우선적인 개선 사항인가요?

▶ 김현정 : 일단은 미국처럼 저희가 이제 인사청문회라는 게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정책과 자질 검증하고 보다는 지금 도덕성 검증 후보자를 흠집내기 하려는 그런 쪽에 지금 집중이 되어 있어서 이게 상당히 문제가 있다라는 것은 여야 간에 그동안에 지금 공감대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희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야당 시절에 이 청문회법을 개정하자고 제안한 적도 있었고요. 그리고 작년에 우리 저희 당의 의원이 지금 발의한 법안도 지금 국회에 계류 중에 있어요. 그 내용은 뭐냐 하면 정책과 능력 검증은 공개하되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하자라는 내용의 골자이고요. 이거에 대해서는 지금 이 청문회법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그 김민석 후보자를 포함한 내각들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것들이 계속 되풀이되지 않도록 청문회법 개정이 필요하다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이 부분도 그러면 당론으로 추진을 하실 계획인가요?

▶ 김현정 : 당론으로 추진한다는 것까지는 아직 확정 논의된 바는 없고요. 다만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우리 원내대표께서 어제 말씀을 하셨고 그거에 대한 또 정책위의장도 공개적으로 발언을 해서 내부적인 공감대는 어느 정도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그런데 이 부분이 보면 얘기가 항상 나오다가 또 나중에는 제대로 또 법안이 이루어지거나 이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김현정 : 이번에는 좀 했으면 좋겠다는.

▷ 정창준 : 김용태 비대위원장 또 정부 인사 문제와 관련해서 정권마다 되풀이되는 인사청문회 파행을 시정하기 위해서 정부여당이 문재인 정부 때의 인사 5대 원칙과 같은 원칙을 제시하고 국회에서 먼저 합의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제안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현정 : 아니 기본적으로 인사청문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라는 그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고요. 그리고 이제 구체적인 그 방식에 대해서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검토할 부분이라고 저는 보여지고요. 그것보다 근본적으로는 조금 전에 말씀드린 청문회법 개정이 더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입니다.

▷ 정창준 : 이 얘기도 또 관심을 끌었는데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에게 사법부가 재판을 연기하면 임기 뒤에 재판을 받는다고 약속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 발언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현정 : 일단 첫 번째로는 임기 시작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퇴임 후에 재판 받으라고 첫 번째 여야 대표 회담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에 대해서 말을 해야 되는 내용인지 좀 아쉽고요. 그리고 이제 사법 독립 관련해서 말했지만 먼저 그 얘기를 하기 이전에 국민의힘에서는 정말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해서 단호하게 절연하는 그 척결 의지를 좀 보여주고 그리고 그 내란수괴를 배출했던 당으로서 진정 어린 반성과 사과 그 토대 이에 그런 주장을 좀 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가져봅니다.

▷ 정창준 : 이번 회동이 단순히 만남을 위한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될 텐데 대통령 차원의 후속 조치나 국회 차원에서 여당의 양보가 나올 수 있을까요?

▶ 김현정 : 그 여당의 양보라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는데.

▷ 정창준 : 현안에 대한.

▶ 김현정 :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에서 주장하고 있는 주요 내용들을 보면 법사위원장을 협치 차원에서 양보해 달라 이 주장이 가장 크지 않나요? 그런데 지금 저희가 봤을 때에는 그 협치가 이렇게 법사위원장이나 상임위원장을 서로 나눠먹기 하는 것이 협치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저희가 바라보는 협치는 예를 들어서 대선의 공통 공약 등 해서 민생을 위해서 서로 여야가 협조해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민생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것들이 협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상임위원장의 문제는 이미 22대 개헌과 동시에 여야 간에 합의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그 내용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다만 이제 어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7가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제안을 했었잖아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저희가 검토할 부분을 검토해서 여야 간에 협의해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들은 진행할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정창준 : 앞서 잠깐 말씀 주셨지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는 그러면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 건가요?

▶ 김현정 : 지금 야당에서는 이제 법사위원장을 협치와 관행을 이유로 해서 야당에게 양보해 달라라고 계속 얘기하고 있는 거 있는데요. 그런데 이미 뭐 아까 말씀드렸지만 22대 원 구성 협상은 끝난 그런 상태이고 그리고 이제 법사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지난 윤석열 정부 때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했던 많은 민생 입법과 개혁 입법 등이 그 거부권을 통해서 무산된 바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또 이 법사위원장까지 또 야당이 가져가게 되면 법사위에서 많은 발목잡기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저희는 현실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모습들을 더욱 국민의힘에서 그동안 보여준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이미 이제 원구성과 관련된 건 합의한 내용대로 하되 또 저희가 여당으로서 또 법사위원장을 했을 때에 뭔가 잘못을 하게 되면 그거에 대한 비판도 오롯이 우리 여당에서 지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 정치 차원에서 국민 눈높이에서 잘 운영하겠다 이 말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 정창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문제 좀 살펴보겠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지금 증인 참고인 채택이 불발된 상황인데 증인 없이 청문회 진행되는 건가요?

▶ 김현정 : 일단은 이제 내일이랑 모레 이틀 동안에 청문회가 열리는데 증인과 참고인은 5일 전에 출석 요구서를 보내야 되기 때문에 이미 그 기간이 도과돼 버렸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증인, 참고인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오늘이라도 여야 간에 간사 간에 협의해서 또 자율적으로 출석도 할 수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좀 협의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그것이 만약에 안 된다고 하면 부득이하게 증인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보입니다.

▷ 정창준 : 야당에서는 청문회 일정을 하루 더 잡자 뭐 이런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어떻습니까?

▶ 김현정 : 24, 25일 한 것은 이미 여야 간에 합의된 내용이거든요. 합의된 내용에서 그거는 뭐 재론의 여지가 없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정창준 : 국민의힘에서는 증인 문제와 관련해서 가족 전체를 제외한 5명으로 증인을 좁혀 요청했는데 민주당이 거부했다 이렇게 하는 얘기를 하던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

▶ 김현정 : 글쎄 여야 간사 간에 서로 얘기가 틀려요. 저희 여당 간사의 말에 의하면 지난주 금요일날 협의를 진행했고 또 우리가 요구하는 증인도 있었을 거 아닙니까? 그런 거 관련해서 서로 협의하다가 협의가 잘 안되니까 야당이 일방적으로 그냥 그 회의에 불참하고 이렇게 협상이 결렬됐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번에 인사청문회의 목적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라고 하면 거기에 좀 집중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고 그 청문회가 아직 열리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차별적인 거의 뭐 인격 말살 수준까지 가는 그런 가족들과 관련된 각종 의혹 제기라든지 전처와 현 부인에 대한 그런 증인 신청 요구까지 물론 그거는 뭐 철회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가는 것은 너무 과도하다라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정창준 : 국민의힘에서는 재산, 가족 학위 취득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는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인가요?

▶ 김현정 : 지금 후보께서 그동안 쭉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 소명하고 있고 24일, 25일 양일간에 걸쳐서도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소명하겠다라고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24일, 25일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그거에 대해서 검증을 할 그런 예정으로 있고요. 다만 이제 국민의힘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보면은 뭐 칭화대 석사학위 논문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보복자 반도자까지 이렇게 중국에서 일상적으로 탈북민을 지칭할 때 쓰는 용어까지도 막 가지고 와서 마치 김민석 후보가 탈북민을 비하하고 북한을 옹호한 듯이 이렇게 철지난 색깔론까지 들고 나오고 있는데요. 정말 과도하다는 얘기고 중요한 것은 석사학위를 받았느냐가 중요한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본질은 석사학위를 받은 것인데 석사학위를 받은 게 문제가 있다라고 하면 문제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칭화대에다 확인할 문제다라고 생각하고 지금 김민석 후보는 그와 관련해서 출입국 관리까지 자료까지 제출하면서 소명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또 하나는 이제 그 정치자금법 문제와 관련해서도 본인은 정치 검찰의 표적 수사라서 억울하다고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관련된 벌금이나 추징금 그리고 중가산세까지 다 납부하기 위해서 노력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런 공적 의무를 다 수행을 했고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그 사인에게 채무를 돈을 좀 빌려서 갚았고 또 이것도 다 완납하고 영수증까지 있는 그런 상황 아닙니까? 그리고 아빠 찬스라고 하고 있는 아들 자녀와 관련해서도 입법 활동을 대학 입시에 활용하지 않았다는 것도 확인이 되었고요. 또 자녀의 인턴십 관련해서도 담당 교수가 그것은 김민석 후보와는 관계가 없다라고 소명까지 한 그런 상황 아닙니까? 그러니까 지금 남은 것 정도는 소득에 비해서 지출이 많았다 이거 정도가 지금 남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와 관련해서도 지금 후보께서 24, 25일 통해서 소명하겠다 하고 있으니까 그거를 좀 지켜보면 좋겠다 이런 당부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 정창준 : 국민의힘에서는 그래서 그 부분 관련해서 2022년, 2023년 출판기념회에서 현금을 6억 원 가까이를 모았는데 신고를 안 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요.

▶ 김현정 : 그러니까 그와 관련해서는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통해서 소명하겠다고 하고 있으니까 그것을 보고 판단하면 될 것 같고요. 지금 현재 후보자가 얘기하고 있는 것은 뭡니까? 벌금하고 추징금 등을 납부하는 데 사용했다. 그리고 그 출판기념회라든지 축의금이라든지 경조사 들어온 것들 현금에 대해서는 그 해에 소진하면은 그거에 대해서 신고 의무가 없다라고 주장하고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내용을 24, 25일 통해서 확인하면 되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 정창준 : 국민의힘에서는 자료 제출이 모두 맹탕이다 청문회 보이콧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 김현정 : 계속해서 후보자의 자질과 검증보다는 이것을 정치 쟁점화해서 어떻게든 새로운 정부와 김민석 후보에게 흠집내기를 하려고 하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이라고 저희는 생각을 합니다. 윤석열 정부 때 한덕수 총리 관련해서도 정말 금액이라든지 가짓수라든지 해서 김민석 후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의혹이 있었고 관련된 자료 제출 등 부실해서 당시 우리 민주당뿐만 아니라 정의당까지도 부적격 후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요. 이게 새로운 정부의 국정 운영에 협조한다는 취지에서 당론으로 추인해줬습니다. 그리고 역대 모든 총리의 인준과 관련해서는 단 한 차례 본인이 스스로 사퇴한 경우를 빼고는 다 야당에서 협조해 줬다라는 게 지금까지의 관례이기도 합니다. 그런 것들도 국민의힘이 참조했으면 좋겠고요.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국정 발목잡기 식으로 정쟁화 시키는 것을 지속하면 국민들의 심판 오히려 국민들의 상식,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봤을 때에는 국민의힘이 여전히 내란의 강, 탄핵의 강을 넘지 못하고 그것에 대해서 반성을 하지 않고 정말 인수위도 없이 정말 열심히 국정을 통해서 국가를 정상화시키려고 하는 그 노력의 발목잡기 한다라는 비판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이 총리 인사청문회 절차를 상임위원장 재배분과 연계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현정 : 여전히 지금 계속 법사위원장을 요구하는 것으로 봐서는 그렇게 이제 해석이 지금 되고 있다라는 것이죠. 그런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상임위원장 재배분은 애초부터 협상 대상이 아닙니다. 22대 국회 전반기 2년 동안에 상임위원장 배분은 작년 1기 원내대표단이 이미 원구성 협상할 때 끝난 사항입니다. 만약에 이렇게 여야가 바뀌었다 그래서 상임위원장을 재배분하자라고 하면 17개 상임위 전체에 대해서 다시 협의해야 되는 문제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특히 법사위원장 같은 경우에도 2년을 하기로 합의되어 있는데 지금 1년밖에 지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여야 간에 상임위원장 배분의 문제는 1년 뒤인 후반기 원구성할 때 3기 원내 지도부에서 논의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 정창준 : 앞서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습니다. 야당이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 여당 단독 처리도 불가피하다고 보세요?

▶ 김현정 : 지금 일단 6월 30일까지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때까지 채택되지 않으면 3일 후에 본회의에서 통과할 수 있는 그런 길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아쉬운 것은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제 새로운 정부가 일을 할 수 있는 그리고 일단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좀 먼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 이종석 후보자 같은 경우에도 여야 간에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는 회의를 하기로 합의까지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회의 15분 전에 정부여당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서 무산시켜버렸거든요. 이것은 정말 그 뭐랄까요? 이제 인사청문회의 본연의 그런 역할이나 기능보다는 정말 정쟁화시켜서 뭔가 이렇게 국정을 발목잡게 하려는 그런 의도로밖에 자꾸 읽혀지지 않아서 대단히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희 당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인사청문회에 임할 것이고 또 후보자의 소명 등을 통해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하도록 노력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비협조적으로 나온다라고 하면 모든 가능성은 열어둘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정창준 : 그런데 검찰이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재산 의혹에 대해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셨어요?

▶ 김현정 : 참 안타깝습니다. 지금 정치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은 청문회도 하기도 전에 후보자의 해명도 듣지 않고 주진우 의원이 바람을 잡고 또 같은 당에 국민의힘의 시의원이 고발하고 고발부터 한 거 그거에 대해서 정말 뭐랄까요. 규탄하지 않을 수 없고요. 또 검찰도 바로 즉각 호응해서 사건을 빛의 속도로 사건을 배당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언론에 흘려서 여론몰이까지 하고 있는 이건 정말 잘못된 구태다라고 저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고요. 이것은 결국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인사권을 훼손하는 정치 행위다라고 저희 당에서는 규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19년도에 조국 장관 인사청문회 때도 그 아내를 기소했을 때 그때와 판박이인 것 같고요. 아무튼 저희 당 입장에서는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방해하는 이런 정치 행위에 대해서는 좌시할 수 없다. 검찰개혁을 추동하지 않을 수가 없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정창준 : 시간이 좀 아쉽지만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여당에선 추경안 처리가 우선 현안입니다. 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인가요?

▶ 김현정 : 일단 저희가 16일날 송언석 원내대표가 취임한 이후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찾아가서 만나서 지금 추경 처리에 대해서 협조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이제 만나기로 했는데요. 지금까지 계속 법사위원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주장하면서 협상이 잘 안되고 있는 게 지금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상이 되지 않으면 오늘 국회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로 통보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6월에 임시 회의가 7월 4일까지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추경안을 처리해야 됩니다. 추경안 처리를 위해서는 예결위원장을 선출해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대통령의 시정연설도 해야 되기 때문에 그 절차를 하나하나 이번 주부터 밟아나갈 수밖에 없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 정창준 : 지금까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현정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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