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시험관까진 안 해”… 발언 후 공개한 그림 한 장

강정아 기자 2025. 6. 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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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과거 방송에서 시험관 시술에 대한 개인적인 소신을 밝힌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녀가 최근 공개한 소셜미디어(SNS) 사진 한 장도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논란이 이어지던 중, 이효리는 지난 20일 SNS에 미술관을 방문한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그중 한 장엔 여성이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그림을 바라보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고, 그는 해당 게시물에 "너무 아름답다"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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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공식 유튜브 캡처

가수 이효리가 과거 방송에서 시험관 시술에 대한 개인적인 소신을 밝힌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녀가 최근 공개한 소셜미디어(SNS) 사진 한 장도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지난 2022년 MBC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한 이효리의 2세 관련 발언이 재조명됐다.

당시 이효리는 “시험관 시술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며 “그 정도로 절실하게 마음을 먹고 있진 않아서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스럽게 생기면 감사한 마음으로 키우고 싶다”며 “내 주변엔 58세에 첫아이를 낳은 분도 있다. 나도 용기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아이를 갖고 싶은 이유에 대해 “엄마들이 아기를 너무 사랑하는 그 마음, 자기가 없어질 정도로 헌신하는 그 마음을 알고 싶어서였다”며 “나는 그동안 내가 너무 중요한 삶을 살았는데, 이제는 내가 없어지는 그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얼마 전 읽은 책의 저자도 아기가 안 생겨서 고통받았지만 ‘내 아이는 없지만, 모두의 어머니로 살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존재를 자식처럼 사랑하며 살아가더라”며 “그 책을 보며 꼭 아기가 있어야만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틀렸을 수 있겠다고 느꼈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효리 소셜미디어(SNS) 캡처

해당 발언은 누군가를 비난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을 밝힌 것이었지만, 일부 누리꾼은 “시험관 아기 부모들이 어떤 과정을 겪는지 알고 하는 말이냐”, “현실을 모르는 발언”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그저 개인 선택일 뿐인데 왜 과민 반응이냐”, “시험관을 부정한 게 아닌데 난독이 심각하다”는 옹호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논란이 이어지던 중, 이효리는 지난 20일 SNS에 미술관을 방문한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그중 한 장엔 여성이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그림을 바라보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고, 그는 해당 게시물에 “너무 아름답다”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여전히 모성에 대한 깊은 관심이 느껴진다”,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삶을 선택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메시지 같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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