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기관입니다"…8억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유영규 기자 2025. 6. 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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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배송 기사와 수사 기관을 사칭해 8억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카드 배송 기사와 수사기관을 사칭해 범죄에 연루된 돈을 검사한 뒤 돌려주겠다는 수법으로 피해자 6명으로부터 8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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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수한 수표
카드 배송 기사와 수사 기관을 사칭해 8억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또 함께 붙잡힌 20대 B 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카드 배송 기사와 수사기관을 사칭해 범죄에 연루된 돈을 검사한 뒤 돌려주겠다는 수법으로 피해자 6명으로부터 8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달 중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들을 경기 일산과 부천에서 잇따라 검거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피해금 중 6억 9천600만 원을 압수했으며, 나머지 피해금에 대해서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확인된 여죄만 20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피해자들은 "신속하게 검거해 준 강릉경찰서 피싱수사팀 덕분에 소중한 재산을 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카드 배송 기사 등을 사칭해서 접근하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발급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되었다는 연락이 오거나 수사기관이라며 연락이 오면 카드사나 수사기관에 연락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강릉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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