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채소 계속되나…이른 장마에 농산물 가격 ‘출렁’ [푸드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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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세가 한풀 꺾였던 여름 농산물 가격이 이른 장마의 영향으로 다시 오르고 있다.
이달 높은 기온과 강수량이 작황에 영향을 미쳐 밥상 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달 열무(1㎏) 평균 소매 가격은 2417원으로 전월(2180원) 대비 10.9% 상승했다.
실제 지난달 하락세를 보였던 채소 가격은 이달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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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식에 생산량 감소·수급 불안 우려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이 농산물을 고르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d/20250623094722091dbie.jpg)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오름세가 한풀 꺾였던 여름 농산물 가격이 이른 장마의 영향으로 다시 오르고 있다. 이달 높은 기온과 강수량이 작황에 영향을 미쳐 밥상 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달 열무(1㎏) 평균 소매 가격은 2417원으로 전월(2180원) 대비 10.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시금치(100g)도 688원에서 767원으로 11.5% 올랐다. 적상추(100g)와 청상추(100g)도 각각 8.0%, 2.4% 비싸졌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20일 발표한 가락시장 가격지수에서도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추와 시금치 등 엽채류(14.3%), 마늘과 무 등 근채류(22.2%), 토마토 등 과채류(2.7%) 등이 전일 대비 상승했다. 상추는 중부권 장마 시작으로 노지 재배 수확량이 감소했다. 시금치는 생육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세다.
올해 주요 채소류 가격은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완화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날씨가 변수다. 매주 비 소식이 이어지면서 작황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달 하락세를 보였던 채소 가격은 이달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찾아왔다. 지난 12일부터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영향권이 확대됐는데, 역대 장마 중 3번째로 이르다.
이번 주에도 비 소식이 예고돼 있다. 기상청은 오는 24~25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7∼2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6월 월평균기온은 평년(21.1~21.7℃)보다 높고, 강수량 역시 평년(101.6~174.0㎜) 대비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비가 잦아지면 일조량이 감소하고 병해충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라며 “강우 이후 고온으로 무름병, 바이러스 확산 등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물가 불안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왜곡된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농식품 수급 및 유통구조 개혁 TF’도 처음 구성한다. 배추 비축량은 역대 최대 규모로 늘리고 재배면적 확대, 생육 관리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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