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2회째 맞은 이천 전국 실버동요제
2025. 6. 23. 09:37
【 앵커멘트 】 경기도 이천에서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동요를 부르는 실버동요제가 열렸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세대 간 따뜻한 교감을 느끼게 한 현장을 이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가슴을 펴고 소리쳐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평균 연령 70세가 넘는 어르신들이 반주에 맞춰 어릴 적 노래를 부릅니다.
10대 시절을 함께 한 친구들과 동요를 부르며 순수했던 시절로 돌아갑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전국 실버동요제가 경기도 이천에서 열렸습니다.
▶ 인터뷰 : 김근숙 / 이천 양정 동문 합창단장 - "동요를 부르면 우리 마음이 욕심이 없어지고 순수해지고 우리 마음에 평안함이 오는 것 같아서…."
개구쟁이 시절 입었던 옷을 맞춰 입고 춤을 추며 무대를 즐기니 이날만큼은 다시 어린이가 된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하석천 / 개구쟁이와 누나들 - "물고기 잡을 때 그 시절로 돌아가서 아주 좋습니다. 동요를 부르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고…."
▶ 인터뷰 : 김경희 / 경기 이천시장 -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게 동요일 수 있어요. 그래서 이천에서 동요를 보급하고 확산하고 또 새로운 동요를 만들어 내고 이런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10년 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요역사관을 만든 이천시는 올해는 동요 특구를 추진합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윤성 VJ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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