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훈 성범죄 의혹, 황선홍 “오래전 일, 문제 없다고 들어”

김재민 2025. 6. 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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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천성훈의 성범죄 의혹에 "원만히 해결될 거로 생각"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축구 선수 A씨가 지난 4월 강제추행, 강간, 성폭렴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됐다는 소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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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천성훈의 성범죄 의혹에 "원만히 해결될 거로 생각"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축구 선수 A씨가 지난 4월 강제추행, 강간, 성폭렴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됐다는 소식이 있었다.

천성훈이 트레이드 대상으로 포함된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논란이 가중됐다. 천성훈과 FC 서울 수비수 김진야가 맞트레이드될 예정이었다.

이적 발표를 앞두고 천성훈의 성범죄 의혹이 터진 것이다. 트레이드가 성사됐다면 최악의 경우 서울이 모든 책임과 손해를 떠안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대전이 천성훈이 처한 상황을 알고도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면 도의적 논란도 피할 수 없다.

황선홍 감독은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오래전 일이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본인도 문제가 없다고 얘기해서 나도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성훈은 20일 자필로 쓴 입장문을 공개하며 "내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이적 보도가 나오자 내게 손해를 입히기 위해 온라인에 글을 올린 것이다"며 결백을 호소했다. 천성훈 측은 상대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상황이다.(사진=천성훈, 황선홍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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