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취임 2주차 지지율 59.3%…민주 48.4%·국힘 31.4% [리얼미터]

강윤서 기자 2025. 6. 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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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잘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9.3%, '잘못함'은 33.5%로 집계됐다.

지역별 국정 지지도 평가를 보면, 광주·전라 지역이 78.9%로 긍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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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0.7%p 상승…G7 참석, 코스피3000 돌파로 주 초반 상승세
‘김민석 논란’ ‘부동산 시장 과열’ 등 후반 하락세…20대서 지지율 가장 낮아
TK 제외 전 지역서 50% 넘겨…민주당vs국민의힘 지지도 격차 19.5%p→17%p

(시사저널=강윤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잘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9.3%, '잘못함'은 33.5%로 집계됐다. 응답자 7.2%는 '잘 모름'이라고 답했다.

전주 대비 '잘함' 응답자 비율은 0.7%포인트(p) 올랐고, '잘못함' 응답자는 0.7%p 내린 결과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초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코스피 지수 3000 돌파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가 주 후반에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 논란, 부동산 시장 과열 등 부정적 이슈가 부각되면서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지역별 국정 지지도 평가를 보면, 광주·전라 지역이 78.9%로 긍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제주 64.8%, 인천·경기 62.3%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49.2%)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50%를 넘겼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과반을 기록했다. 긍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로, 73.3%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50대 70.2%, 30대 54.9% 순이었다. 20대 지지율은 49.6%로 가장 낮았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서는 '잘할 것'이 60.5%로, 직전 조사 대비 1.1%p 올랐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34.3%로 일주일 새 0.6%p 하락했다. '잘 모름'은 5.3%였다.

한편, 이와 별도로 19~20일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4%로 직전 조사 대비 1.5%p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31.4%로 전주 대비 1.0%p 상승했다. 이로써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일주일 사이에 19.5%p에서 17%p로 줄었다. 

개혁신당은 4.9%, 조국혁신당은 2.9%, 진보당은 1.6%로 각각 집계됐다.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6.2%, 정당 지지도 조사가 5.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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