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이란 핵시설 공격에 2990선 개장…SK하닉·삼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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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중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세 곳을 공격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3000선을 밑돌고 있다.
증권가에선 미국발 이벤트 영향으로 금주 코스피 지수가 3000선 내외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주 코스피는 미국발 이벤트(중동 사태, 미국 반도체 수출 규제, 파월 의장 청문회, 마이크론 실적)에 영향을 받아 3000포인트 내외에서 공방전을 펼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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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중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세 곳을 공격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3000선을 밑돌고 있다. 증권가에선 미국발 이벤트 영향으로 금주 코스피 지수가 3000선 내외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98% 하락한 2992.20에 장을 열었다.
지난 20일 3000선을 넘어선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2900선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이 이란 핵시설 3곳을 공습하면서 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에 사실상 개입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돼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더욱이 이란 회의가 22일(현지시간) 미국의 폭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라 국제유가의 상승, 해운 운송 불확실성 등이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주 코스피는 미국발 이벤트(중동 사태, 미국 반도체 수출 규제, 파월 의장 청문회, 마이크론 실적)에 영향을 받아 3000포인트 내외에서 공방전을 펼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784억원, 기관이 648억원을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은 294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가 5%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NAVER, 카카오,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오름세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등은 약세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2%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운송창고, IT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제조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50% 후퇴한 779.67에 개장했다.
외국인이 119억원, 기관이 38억원을 덜어내고 있는 반면 개인은 26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파마리서치, 실리콘투, 삼천당제약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젬백스는 6%대, 에코프로비엠은 4%대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만 강보합세며 이를 제외한 업종은 모두 후퇴하고 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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