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치' 대박 터트렸던 디즈니, '엘리오'는 비상

김종은 2025. 6. 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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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에 비상이 걸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이하 현지시간) 북미 영화 흥행 통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엘리오'는 개봉 첫 주말(20일~22일)에 북미에서 단 2,100만 달러(한화 약 289억 원)를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1위는 개봉 3주 차를 맞은 '드래곤 길들이기'(3,700만 달러)가 차지했고, 개봉 첫 주말에 3,0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28년 후'가 뒤를 이었다.

'엘리오'의 오프닝 성적은 당초 업계가 예상한 2,500만 달러~3,000만 달러도 못 미치는 수치. 북미를 제외한 국가에서 벌어들인 1,400만 달러를 합산해도 '엘리오'는 개봉 첫 주말에 3,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엘리오'의 제작비는 1억5,000만 달러, 손익분기점은 3억7,500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이 추세라면 손익분기점은커녕 제작비 회수도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다.

다행인 점은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올해 이미 실사화 영화 '릴로 & 스티치'로 대박을 터트렸다는 점. 지난달 23일 개봉한 '릴로 & 스티치'는 1억4,600만 달러의 성공적인 오프닝 성적으로 포문을 연 데 이어, 현재 글로벌 매출 9억1,000만 달러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제작비 1억 달러의 9배가 넘는 수치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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