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위한 무료 훈련...11개 기관서 내일배움카드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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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과정을 전국 11개 기관에서 본격 운영한다.
고용노동부는 23일 기아, 오토큐(한국종합오토큐연합회,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와 협력해 개발한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전국 직업훈련기관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11곳에서 본격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난 4월 고용부·기아·오토큐 간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번 훈련을 통해 연간 총 401명의 전기차 정비인력 인재가 양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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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31만6000원 훈련장려금 지원…‘고용24’서 신청 가능
![[고용노동부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d/20250623090017741zwrf.png)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과정을 전국 11개 기관에서 본격 운영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 전액을 지원하며, 훈련 수료 후에는 관련 자격 취득과 함께 채용 연계도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23일 기아, 오토큐(한국종합오토큐연합회,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와 협력해 개발한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전국 직업훈련기관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11곳에서 본격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난 4월 고용부·기아·오토큐 간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번 훈련을 통해 연간 총 401명의 전기차 정비인력 인재가 양성된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정비인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기아 자체 조사에 따르면 오토큐 소속 정비인력만 해도 500명 이상 부족한 실정이며, 전체 자동차산업 부족 인력 중 61%는 전기차 등 미래차 정비 분야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훈련과정은 기아가 설계에 직접 참여해 현장 실무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훈련기관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전기차 완성차 실습 교보재와 배터리·모터 등 주요 정비 부품도 무상 제공된다. 특히 ‘과정평가형 자격’으로 운영돼 훈련 이수자에게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이 부여된다. 오토큐 채용 시에는 2년 경력에 준하는 ‘사내 기술자격 레벨 1’이 함께 인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취업 연계를 위한 후속 지원도 강화한다. 오토큐 등 주요 차량관리센터에서는 훈련 수료생을 대상으로 채용 행사를 열고, 우대 채용을 통해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훈련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 전액이 지원되며, 일정 요건 충족 시 월 최대 3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신청은 ‘고용24’에서 가능하다.
임영미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핵심”이라며 “산업 수요에 맞춘 민관 협력 훈련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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