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월 300만원 이상 필요” 57% 응답…그러나 국민연금은 96.6만원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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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은 은퇴 이후 매달 300만 원 넘는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4년 노후준비 실태조사 및 진단지표 세분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은퇴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비로 '300만 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7.6%로 나타났다.
대다수가 은퇴 후 매달 300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여겼지만 현실은 이와 크게 다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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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은 은퇴 이후 매달 300만 원 넘는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민연금 수령액은 월평균 96만6000원에 그쳐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4년 노후준비 실태조사 및 진단지표 세분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은퇴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비로 ‘300만 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7.6%로 나타났다.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를 ‘200만~300만 원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은 34.3%, ‘100만~200만 원 미만’ 7.5%, ‘100만 원 미만’ 0.6%였다.
이 연구는 지난해 8~9월 전국 30~69세 성인 30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자들의 평균 금융자산은 1억9905만 원이었고 부동산을 가진 응답자의 부동산 자산 평균은 4억9840만 원이었다.
대다수가 은퇴 후 매달 300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여겼지만 현실은 이와 크게 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응답자들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75.5%였지만 예상 수령액은 월 96만6000원으로 희망 생활비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특히 개인연금 가입률은 10.7%에 불과해 노후 소득 준비에 미흡한 상황이었다.
또 조사 결과 60대의 경우 67.1%가 여전히 일을 하고 있었다. 현재 일을 하고 있는 30~60대 응답자들은 본인들이 평균 만 66.5세까지 소득 활동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60대 응답자의 경우 평균 70.7세까지 일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법적 정년은 만 60세인데, 이보다 더 길게 일할 것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조사에서 연구원은 노후 준비도를 대인관계·건강·여가·재무 4개 지표로 구분해 100점 만점으로 측정했다. 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노후 준비도는 평균 69.9점이었다. 영역별로 건강이 74.5점으로 가장 높았고, 재무 67.6점, 대인관계 64.9점, 여가 60.3점 순이었다. 건강 영역을 가장 잘 준비하고 있으며 여가 영역에 가장 소홀하다는 뜻이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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