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에이전트 시장’ 우위 점할 가능성 높아”…네이버,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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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3일 NAVER(네이버)에 대해 멀티플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네이버가 국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 M&A(인수합병) 혹은 서비스로 글로벌을 타겟한다면 탄력적인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가 연내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 이후 2026년부터 검색, 금융을 시작으로 버티컬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것으로 하나증권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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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본사.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mk/20250623090306619zjhp.png)
하나증권은 네이버가 국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 M&A(인수합병) 혹은 서비스로 글로벌을 타겟한다면 탄력적인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의 정부 AI미래기획수석 임명과 스테이블 코인의 부각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하 센터장의 수석 임명 직후 네이버의 주가는 이틀 간 변동이 크지 않았으나 소버린 AI(국가주권형 인공지능)에 대한 정책 기조가 확인되며 지난주 34%라는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AI 강국 특별법 발의와 같이 소버린AI 관련 정책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네이버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공공 클라우드 역량 등이 부각될 것으로 하나증권은 관측했다.
하나증권은 네이버가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새로운 헤게모니에서도 경쟁력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국내 온라인 커머스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네이버페이를 이미 보유 중이기 때문이다.
스테이블 코인의 상용화는 전통 은행, 결제 사의 수익 구조를 재정의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실제 발행이 이뤄지기까지 많은 입법, 개정 절차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도입으로 지급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 기업간거래·기업소비자간거래(B2B·B2C) 솔루션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단 설명이다. 국내 총거래액(GMV) 점유율 확대도 기대 가능하기에 긍정적이라고 하나증권은 평했다.
하나증권은 최근 변수와 별개로 네이버의 하반기 광고·커머스 성장을 바탕으로 한 이익 증가의 가시성 또한 높다고 봤다.
네이버는 전사에 AI 코딩 어시스턴트 ‘커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생산성, 수익성 개선이 숫자로 확인될 수 있단 분석이다. 2025~2026년 AI 에이전트의 출시로 AI 시대에서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방어 가능하다고 봤다.
네이버는 AI 브리핑 노출을 연내 20% 수준으로 확대하고 금융, 헬스케어 등 특화 AI 브리핑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네이버가 연내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 이후 2026년부터 검색, 금융을 시작으로 버티컬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것으로 하나증권은 예상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네이버의 강점은 검색 엔진, 자체 AI 모델, 커머스, 핀테크, 페이, 콘텐츠, 클라우드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해당 데이터를 에이전트 고도화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고려했을 때 네이버가 보유한 검색, 블로그/카페(UGC), 커머스는 국내외 사업자가 갖출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개인화 데이터란 평이다.
하나증권은 네이버가 통합 에이전트의 점유율 확대로 하위 플랫폼향 온라인 광고들을 모두 흡수해 현재 연간 10% 내외의 광고 성장을 재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커머스 내 지배력 역시 강화돼 국내 온라인 커머스 GMV 내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향후 통합 에이전트를 구축할 예정으로 국내에서 높은 점유율 가져갈 수 있다”며 “인터넷 산업 내 톱픽을 유지하고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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