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란 의회, '석유 운송로' 호르무즈 봉쇄 의결…미 "자살행위될 것"

2025. 6. 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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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란 의회가 자국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폭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이자 '병목 지점'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습니다.

해협 봉쇄가 현실화되면 세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이 우려됩니다.

전문가 전화연결해 중동 상황 자세히 알아봅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양 위원님 나와 계시죠. ?

<질문 1> 말씀드린 것처럼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습니다. 미국의 공습에 대한 보복인데, 먼저 호루무즈 해협은 어떤 곳이기에 이런 카드를 꺼내 들었나요?

<질문 1-1> 호르무즈 해협은 해협이 좁고, 유조선이 지나는 길을 제외하곤 수심이 얕아 봉쇄 작전을 펴기가 용이하다고 들었습니다.

<질문 2> 이란 당국은 "최종 결정권은 최고국가안보회의에 있다"고 밝혔는데, 실제 해협 봉쇄가 결정될 것으로 보면 될까요? 하네메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어떤 결정을 할까요?

<질문 2-1>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란이 커낼 수 있는 마지막 협상 카드일까요?

<질문 2-2> 이란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후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했지만, 중동에 주둔하는 미군 기지를 향해서는 현재까지 보복 공격을 감행하지 않은 상태인데요. 이건 어떻게 봐야하나요. 그럴 만한 공격 자산이 부족하기 때문인지요?

<질문 3>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자살행위가 될 것이라면서도 이란 경제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돌아가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는데요, 미국의 판단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 3-1> 그러면서 밴스 부통령은 미국은 이란과 전쟁하는 게 아니라 이란의 핵프로그램과 전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핵만 포기하면 미국과의 좋은 관계가 가능하다는 건데요. 공습 이후 다시 이란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면 될까요?

<질문 4> 미국이 이란 포르도 핵시설을 전격 공습하면서 이란의 핵프로그램에 실제 어느 정도 피해를 줬는지 관심인데요. 미국은 우라늄 농축시설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주장한 반면 이란은 핵시설 지상부만 손상됐을 뿐이라는 주장입니다. 지하 상황을 확인해야할 텐데, 벙커버스터의 위력으로 봤을 때 뭐가 진실일까요?

<질문 4-1> 이란이 자신들의 주장처럼 농축 물질을 미리 다른 장소로 옮겨놨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그렇다면 이란이 미국에 공격당한 것을 계기로 핵 프로그램을 재가동할 수도 있을까요?

<질문 5> 내일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아무래도 중동사태가 최대 현안이 될 텐데요. 외교적 해결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미국은 협상 준비가 돼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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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호(hy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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