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없으면 몸으로 때워"… 태국인 관광객 성희롱한 택시 기사, SNS 퍼져 ('사건반장')

김현희 기자 2025. 6. 23. 0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건반장'에서는 한국을 찾은 30대 태국인 여성 관광객이 택시 기사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는 제보가 보도됐다.

차량 탑승 후, 택시 기사는 휴대전화의 음성 번역기를 이용해 여성과 대화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냈다고 했다.

특히 여성이 "부산에 놀러 갈 것"이라고 하자 기사는 "이 택시 타고 부산 가자", "택시비 없으면 몸으로 때우면 된다"고 말하며 성희롱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사건반장'에서는 한국을 찾은 30대 태국인 여성 관광객이 택시 기사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는 제보가 보도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제보자는 당시 상황을 직접 촬영한 피해 여성의 친구다.

해당 여성은 부산행 KTX를 타기 위해 서울 시내에서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차량 탑승 후, 택시 기사는 휴대전화의 음성 번역기를 이용해 여성과 대화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냈다고 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택시 기사는 "남자친구 있냐", "왜 아직도 결혼 안 했냐"는 질문에 이어 "직장을 알아봐 주겠다"며 "힘든 일 아니다. 방 청소만 해주면 된다"는 말을 건넸다. 특히 여성이 "부산에 놀러 갈 것"이라고 하자 기사는 "이 택시 타고 부산 가자", "택시비 없으면 몸으로 때우면 된다"고 말하며 성희롱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JTBC '사건반장'

피해 여성은 목적지인 서울역에 무사히 도착했지만 택시 기사가 길가에 정차해 계속 말을 거는 등 불안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했다.

이후 여성은 제보자에게 "다시는 이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며 당시 느낀 두려움을 털어놨다.

해당 기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현재 태국 소셜미디어(SNS)에 '한국 택시 경보'라는 문구와 함께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한국 관광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