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연기 경력' 한지민, 10년 차 배우에 현타와…"이건 못 따라가"

문지현 기자 2025. 6. 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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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저 연차에 난 못했는데"
한지민, 청룡MC 소식에 주저앉아…
한지민이 아이유의 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한지민이 TV를 보다가 따라 할 수 없는 연기에 경이로웠다고 밝혔다.

최근 한지민은 유튜브 '백은하의 주고받고'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한지민은 "꽃도 좋아하고 가꾸실 때마다 저를 떠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화분을 준비했다"라며 선물을 꺼내 보였다. 백은하는 "다른 배우의 퍼포먼스 중 경이로웠던 사례가 있나"라고 질문을 했다.

한지민은 "최근에 본 게 '폭싹 속았수다'이다. 아이유 씨 같은 경우 가수로 처음 접했고 그 사이에 다른 필모들을 보기도 했지만 '난 진짜 연기밖에 안 했는데 저 연차 때 저걸 못했는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의 아저씨' 때도 연기를 봤을 때 그런 걸 느꼈다. 근데 이번 '폭싹 속았수다'는 너무 쉽지 않은 거 같았다"라고 밝혔다.

한지민은 "너무 어릴 때 10대부터 20대, 그리고 애 엄마, 다른 인물까지 한다는 거가 박수 치면서 봤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유와 인연에 대해 "어떤 상을 같이 받으러 간 적이 있는데 옆자리에 앉아서 너무 좋았다. '옆자리라니!' 싶었다"라고 말하며 설레어했다.

한지민이 '폭싹 속았수다' 속 아이유의 연기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으로 오애순과 양금명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실적이고 일상에 있을 법한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고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또 김혜자 배우에 대해 "처음에 '눈이 부시게' 제안받았던 순간에 김혜자 선생님 젊은 시절을 내가 연기하다니라는 생각에 너무 떨렸었다. 김혜자 선생님이 너무 신기하게 제 연기에 맞춰서 정말 잘 해주셨다. 또 너무 감사하게 사람들이 '얼굴도 닮은 것 같다'라고 해주더라"라고 말했다.

한지민이 연기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유튜브 '백은하의 주고받고'

한지민은 "연애 이야기도 김혜자 선생님이랑 얘기하면 너무 재미있다. 딸같이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어릴 적 연기에 대해 볼 수 편안하지 못했던 본인의 모습이 보기 힘들다고 말한 그는 "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은 '미쓰백' 때도 그렇고 '아는 와이프' 때 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청룡영화제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전화를 받았을 때 주저앉았다. 신발을 신으려고 하는데 대표님이 전화가 왔다. '지민아 올 것이 왔다. 청.룡 제안이 왔다'라고 하자마자 자리에 주저앉고 드러누웠다. MC를 하다가 도망갈 수도 있고 사라질 수도 있다. 존경하고 애정 한 선배님이 오랜 시간 잘 닦아오신 자리여서 무거웠는데 바로 김혜수 선배님에게 전화를 걸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혜수 선배님은 놀라지 않고 차분하게 '자기야 나는 생각하지 말고 그 자리는 누가 해도 어렵고 힘들고 낯설 수밖에 없다.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마음 가는 대로 해. 하기에 좋은 것들을 갖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주셨다. 그래서 용기 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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