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장서 3만2000권’ 양천구 영어특성화도서관, 약 10년 만에 리모델링

김성훈 기자 2025. 6. 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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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조성된 지 약 10년이 지난 '양천 영어특성화도서관'을 이용자 편의 중심 도서관으로 리모델링, 23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날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영어특성화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전 세대가 영어와 독서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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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석 60% 확대, 영어·일반자료실 공간 분리…23일 재개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영어특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리모델링으로 열람석이 60% 늘어난 서울 양천구 영어특성화도서관. 양천구청 제공

서울 양천구는 조성된 지 약 10년이 지난 ‘양천 영어특성화도서관’을 이용자 편의 중심 도서관으로 리모델링, 23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날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영어특성화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전 세대가 영어와 독서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천구 해누리타운 7층 영어특성화도서관은 총면적 715㎡ 규모로 전체 장서 6만8607권 가운데 절반 이상인 3만2894권이 영어특화도서로 구성돼 있다.

양천구는 리모델링을 통해 열람석을 기존 100석에서 160석으로 늘렸다. 활용도가 낮았던 프로그램실과 구조물 등을 재배치하고 붙박이 서가를 확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영어자료실 입구에는 자동문을 설치해 공간 분리와 소음 차단 효과를 높였고, 낡고 파손된 가구와 서가는 보수 또는 교체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양천구는 밝혔다.

서울 양천구 양천구 영어특성화도서관 영어자료실 내부. 양천구청 제공

재개관과 함께 연령·수요에 맞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도서관 휴관일을 활용한 ‘가족 영어캠프’, 어린이 대상 그림책 연계 독후활동 ‘그림책 스토리텔링’, 원어민과 함께하는 ‘잉글리시 북클럽’ 외에 성인 대상 ‘영어원서 독서토론’,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그림책 동화구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어특성화도서관 운영시간은 월∼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한편 영어특성화도서관은 지난 2016년 영어교육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로 조성된 이래 하루 평균 이용자 986명·대출 1070권에 이르는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양천구의 대표적 영어 전문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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