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에서 주차까지”…로봇시대 ‘성큼’
[앵커]
사람처럼 일하거나 움직이는 로봇을 이제는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보행 능력을 키워주는가 하면, 주차까지 대신해 주는 로봇까지 나올 정도가 됐습니다.
인공지능과 접목되면서 로봇의 기능이 더욱 고도화되면서 활용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황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자나 고령자의 재활치료에 주로 쓰이는 로봇입니다.
옷처럼 착용할 수 있는 이른바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스마트폰에 연동된 앱에서 이용자의 상태를 분석한 뒤 필요한 만큼 힘을 보조해 줍니다.
로봇을 입고 이렇게 걷고 있는데요.
센서가 이용자의 보행 속도나 자세 등을 실시간 감지합니다.
[김지영/로봇제조업체 마케팅팀장 : (앱에) 모여진 빅데이터를 분석한 AI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착용자의 보행 나이를 분석하고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해 드립니다."]
'주차요청' 버튼을 누르자 로봇 두 대가 등장해 차량을 옮겨 줍니다.
센서를 통해 주변 장애물이나 차량 번호판 등을 인식해 스스로 움직입니다.
[이동규/로봇솔루션업체 책임연구원 : "장애물들 혹은 차량들, 주차 구역들을 찾는 과정에서 AI 시스템을 굉장히 적극 활용해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요."]
이처럼 로봇이 단순한 반복 작업을 넘어 인간의 동작을 따라 할 수 있게 된 건, 인공지능 등을 통해 고도화됐기 때문입니다.
[김진오/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 "로봇에 들어가는 모터가 30~40개 되기 때문에 그걸 조작자가 하나씩, 하나씩 제어하는 것은 굉장히 불가능합니다. 인공지능으로 다 해결될 수 있는, 그런 기술들이 개발됐기 때문에..."]
로봇 시장을 둘러싼 미·중 간 선점 경쟁이 치열한 상황,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우리만의 성장 전략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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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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