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호수공원역 부역장, 열차서 쓰러진 환자 심폐소생술로 살려

김준구 기자 2025. 6. 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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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에서 근무 중이던 부역장이 신속한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로 승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지난달 14일에 8호선 구리역에서 승객의 생명을 구한 이후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에서도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리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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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간의 심폐소생술로 환자 의식 돌아와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과 비상상황 훈련
8호선 별내행 열차 안에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황덕진(오른쪽) 장자호수공원역 부역장과 윤명섭 직원. 구리도시공사 제공

구리=김준구 기자

구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에서 근무 중이던 부역장이 신속한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로 승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구리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경 8호선 별내행 열차 안에서 한 승객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황덕진 부역장은 관제센터의 환자 발생 연락을 받고 장자호수공원역 현장으로 바로 이동했다.

그는 열차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과 함께 환자를 승강장으로 이송 후 상태를 확인했다. 약 2분간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이후 해당 환자는 의식이 돌아왔다.

이후,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가 도착해 환자 상태를 확인했으며 해당 고객은 안전하게 귀가했다.

황덕진 장자호수공원역 부역장은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과 비상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열차에서 중간에 하차해 도움을 준 구리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지난달 14일에 8호선 구리역에서 승객의 생명을 구한 이후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에서도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리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8호선 구리구간 3개 역사는 철도안전팀 주관으로 역사 근무 직원들에게 매달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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