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6' 김민성 7회말 싹쓸이 2루타! 롯데, 삼성에 주말 역전승 거두며 4연승 질주

(MHN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짜릿한 역전, 4연승으로 기세를 더했다.
롯데는 지난 2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9-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4연승을 달린 롯데는 41승3무31패로 3위를 굳건히 수성, 3강 체제를 지키고 있다. 3연패 늪에 빠진 삼성은 38승1무35패로 5위다.
선발 박세웅이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6실점으로 흔들렸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위기를 떨쳐냈다. 박세웅이 내려간 후에는 홍민기가 투입되어 3이닝을 막아냈다.

삼성의 초반 기세가 거셌다. 1회초부터 박병호가 선제 스리런포를 쏘아올리며 3-0으로 리드 점수를 따냈다.
삼성은 2회초에도 양도근 안타에 김성윤 적시타를 보태 1점을 더했고, 롯데는 김민성의 2루타로 1점을 겨우 따라붙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롯데의 패색이 짙었다. 삼성이 3회초 박병호 볼넷 출루에 류지혁 중전 안타, 전병우와 김지찬 적시타로 6-1로 멀리 달아났다.

롯데는 3회말 레이예스와 전준우 연속 안타로 3점 차 추격에 나섰다.
7회초에는 롯데 세 번째 투수 윤성빈이 삼자범퇴 이닝을 꾸려 2018년 이후 7년(2,462일) 만에 1군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렸다
7회말에 타선이 폭발했다. 1사 1, 2루에서 레이예스 우전 안타에 이어 전준우 2루타로 5-6까지 쫓아붙고, 이후 1사 만루에서 김민성의 싹쓸이 2루타가 터지며 박찬형-전준우-레이예스가 줄줄이 홈으로 들어오며 2점차 역전 쾌거를 일궈냈다.
이어 대타 유강남이 2루타를 보태며 한 점을 더 달아나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마무리 최준용은 9회 삼자범퇴 이닝을 꾸리며 약 3년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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