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성골유스' 텐 하흐 품으로...'HERE WE GO' 레버쿠젠과 5년 계약! '이적료 645억+바이백 포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자렐 콴사가 리버풀을 떠나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레버쿠젠은 리버풀의 콴사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총 3500만 파운드(약 645억원)이며 리버풀은 콴사 계약에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다음 주 메디컬 테스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콴사는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으로, 뛰어난 기본기와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멀티 수비 자원이다. 센터백은 물론 오른쪽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으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경기 운영과 위치 선정을 자랑한다.
리버풀 유스팀에서 성장한 콴사는 2008년 5세의 나이로 리버풀에 입단해 성장한 ‘성골유스’다. 2021년 2월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2023년 1월에는 브리스톨 로버스로 임대를 떠나 16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 해 5월에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기대를 모았다.

지난 시즌 콴사는 리버풀 1군 데뷔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동시에 치렀다. 해당 시즌 33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카라바오컵 우승에 기여했고, 올 시즌에도 25경기에 나서 리버풀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갈망했던 콴사는 올 시즌 종료 후 이적을 결심했다.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요나탄 타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었고, 콴사를 새로운 핵심 수비수로 영입하게 됐다. 이제 이적은 메디컬 테스트와 서명만 남았다.

리버풀은 콴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장 마크 게히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BBC'는 레버쿠젠은 리버풀의 수비수 콴사에 대한 관심을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리버풀은 팰리스 주장 게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콴사의 대체 자원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이번 여름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핵심 자원들을 대거 떠나보냈다. 타는 뮌헨으로 이적했고, 제레미 프림퐁과 플로리안 비르츠는 나란히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사령탑 사비 알론소 감독마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레버쿠젠은 에릭 텐 하흐 후임 감독을 선임했다.
레버쿠젠의 리빌딩 퍼즐은 이제 콴사라는 유망주로 한 조각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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