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빚 200억 갚은 선우용여, 밥 타령 남편 기강 잡은 사연(냉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5. 6. 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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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밥 타령하는 남편의 기강을 잡은 사연을 공개했다.

선우용여는 최근 MBN '알토란'에 출연해 남편 때문에 1750만 원, 지금으로 따지면 200억 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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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밥 타령하는 남편의 기강을 잡은 사연을 공개했다.

6월 2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27회에서는 선우용여,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자신의 대표작인 '순풍산부인과'가 언급되자 "그때는 일만했다. 새벽에 촬영이 끝나 집에 들어가도 남편이 밥 차리라고 하면 밥을 차렸다. 밥 차리고 또 일하러 가야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다가 화가 폭발한 순간이 왔다며 "어느날 아침에 녹화 끝내고 들어갔는데 (남편이) '밥'하더라.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당신은 왜 나면 보면 밥밥밥 그래!'라고 하고 화를 삭이고 있었다. (남편이) '냉장고를 어떻게 열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풍이 "냉장고도 못 여셨던 거냐"며 놀라워하는 가운데 선우용여는 "'잡아당겨!'라고 했다"며 "그 다음부터 나한테 밥 차리라는 말을 안 하더라. 그래서 한번 여자가 소리도 지를 만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선우용여는 최근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한강뷰 자택과, 고급 세단 벤츠를 타고 호텔에 가서 조식 뷔페를 먹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선우용여는 25세의 나이에 10살 연상의 남편 故김세명 씨와 결혼, 2014년 사별했다. 선우용여는 최근 MBN '알토란'에 출연해 남편 때문에 1750만 원, 지금으로 따지면 200억 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선우용여는 "결혼식 당일에 결혼식이 남편이 나타나지 않았다. 기자들도 와 있던 난리 통에 낯선 사람이 종이를 주더니 도장을 찍어야 남편이 나랑 결혼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도장을 찍었다. 그런데 유치장에 있던 남편이 나와 '도장을 왜 찍었냐'며 이제 내가 빚쟁이라고 했다. 빚으로 한순간에 생활이 힘들어졌지만 오히려 생활력이 강해졌다. 빚이 생긴 후에는 가리지 않고 작품 출연을 수락했다. 내가 좋아서 결혼했으니 남편을 원망하지 않는다. 계속 일할 수 있음에 그저 감사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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