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주요 경영지표 모두 악화

이강진 2025. 6. 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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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지난해 건설업계의 성장·수익·안정성 지표가 전년 대비 모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의 '2024년 건설업 기업경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2023년 4.76%에서 지난해 -3.22%로 하락 전환했다.

또 다른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 증가율도 전년(7.99%)과 비교해 절반 이하 수준인 3.00%로 내려앉았다.

반면 제조업의 경우 지난해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가 전년 대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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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액 증가율 -3.22%
제조업은 5.16%로 상승 전환

건설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지난해 건설업계의 성장·수익·안정성 지표가 전년 대비 모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의 ‘2024년 건설업 기업경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2023년 4.76%에서 지난해 -3.22%로 하락 전환했다. 매출액 증가율은 산업군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꼽힌다. 또 다른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 증가율도 전년(7.99%)과 비교해 절반 이하 수준인 3.00%로 내려앉았다.
서울시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수익성 지표인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은 183.08%로 전년(216.76%) 대비 33.68%포인트 하락했다. 보고서는 “수익성 악화와 더불어 고금리의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3.25%→3.06%)과 매출액 영업 이익률(3.03%→3.02%)도 모두 줄어들었다.

반면 제조업의 경우 지난해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가 전년 대비 개선됐다. 대표적으로 제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2023년 -2.72%에서 지난해 5.16%로 상승 전환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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