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경 반전, 살인범 아니었다→박진영 청력 잃나 ‘위기’ (미지의 서울)[어제TV]

유경상 2025. 6. 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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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경이 진짜 살인범이 아니었다는 반전에 이어 박진영의 청력 이상 새로운 위기가 닥쳤다.

6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10회(극본 이강/연출 박신우 남건)에서는 김로사(원미경 분)가 현상월이었음이 드러났다.

이충구는 김로사가 실상 현상월로 김로사의 남편 살인범이자 김로사의 명의와 재산까지 가로챈 파렴치한이라 몰았다.

이호수는 현상월의 변호사로서 김로사의 시집 인세는 모두 장학금으로 기부됐음을 밝혔고, 유미지는 장학생들의 탄원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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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캡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캡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원미경이 진짜 살인범이 아니었다는 반전에 이어 박진영의 청력 이상 새로운 위기가 닥쳤다.

6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10회(극본 이강/연출 박신우 남건)에서는 김로사(원미경 분)가 현상월이었음이 드러났다.

이충구(임철수 분)는 로사식당을 빨리 인수하기 위해 기자에게 김로사의 명의도용을 제보했다. 이충구는 김로사가 실상 현상월로 김로사의 남편 살인범이자 김로사의 명의와 재산까지 가로챈 파렴치한이라 몰았다. 이호수(박진영 분)와 유미지(박보영 분)도 기사를 보고 경악해 식당으로 찾아갔지만 문이 닫혀 있었다.

유미지는 생각 끝에 쓰레기를 뒤져 김로사가 버린 우편물을 찾아냈고 이호수가 “먼저 도움 청하신 게 아닌데”라며 망설이자 “모두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유미래(박보영 분)도 들키기 전까지 말 안 했다. 도움을 청하는 방법도 모르실 거다. 내가 읽는 거니까 너 듣기 싫으면 귀 막고 있어라”며 문서를 소리 내 읽었다.

검찰에서 온 우편물에는 이충구와 절친한 검사의 이름이 있었고, 이호수는 이충구의 짓임을 알았다. 이충구는 “내가 없는 죄를 만들었냐. 현상월씨 본인이 지은 죄가 뒤늦게 드러났을 뿐이다. 가난하고 가족 없으면 법이 다르게 적용되나? 의뢰인이라고 감싸는 거냐. 그럼 최회장에게도 그랬어야지”라고 주장했다.

이호수는 “정말 최회장과 김로사가 같은 경우라고 생각하냐”며 이충구에게 크게 실망했고 순간적으로 이명이 크게 들려 괴로워하다가 이충구에게 “이런 분인 줄 알았다면 오늘 오지 않았을 거다. 이제 더는 찾아올 일 없을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호수와 유미지가 설득해 현상월의 과거사를 들었다. 현상월은 김로사와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고아원을 나온 후 함께 살았다. 현상월은 국민학교를 나오고도 글을 읽지 못했고 김로사가 그런 현상월의 비밀을 알고도 유일한 친구가 돼줬다. 김로사는 대학생이자 시인이 됐고, 현상월은 식당에서 일하며 닭내장탕을 배웠다.

다른 삶을 살다가 오랜만에 다시 김로사를 만난 현상월은 김로사가 남편에게 맞고 산다는 것을 알고 함께 도망쳤다. 김로사의 남편은 아내를 찾아내 다시 목을 졸랐고 현상월이 말리자 현상월의 목도 졸랐다. 그 모습을 보고 김로사가 남편을 다리미로 때려 살해했고, 현상월은 김로사가 장애가 있는 아들을 키워야 하기에 대신 감옥에 갔다.

출소 후 현상월은 전과가 있기에 이름이 필요한 모든 일들을 김로사 이름으로 하며 함께 돈을 모았다. 그러다 김로사가 암에 걸렸고, 김로사는 현상월에게 제 이름으로 대신 살며 요양원에 있는 아들을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이 죽게 되면 남편 쪽 가족들이 재산만 가로채고 아들은 내팽개치리라 확신했기 때문. 이후 현상월은 김로사로 살았다.

현상월은 김로사가 남긴 모든 서류를 이호수에게 보여줬고 그 안에는 이미 김로사가 죽기 전에 공증까지 받아둔 유언장이 있었다. 이호수는 현상월의 변호사로서 김로사의 시집 인세는 모두 장학금으로 기부됐음을 밝혔고, 유미지는 장학생들의 탄원서를 받았다. 명의도용이 인정되나 결과는 기소유예.

현상월은 김로사가 죽기 전에 “만나게 될 거야. 오래 걸리더라도 꼭. 너를 읽어주는 사람들이 나타날 거야”라고 말한 일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유미지는 이호수에게 함께 축하하자며 케이크를 사오라고 했는데, 이호수는 케이크를 사서 돌아오던 길에 갑자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당황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이미 건강 문제가 있던 이호수가 완전히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며 더한 위기에 처했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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