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대통령 참석한 가운데 '거친 구호'...이란의 다음 수 예측

YTN 2025. 6. 23.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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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미국의 공격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거친 구호가 오갔지만, 당국자 그 누구도 미국에 대한 구체적인 공격 가능성을 거론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하마드 팍푸르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 : 우리는 민감한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폭격당한 핵시설과 관련해 방사능 유출은 없다며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사재기 등 큰 혼란 없이 비교적 평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과는 미사일 공방을 주고받더라도 강대국 미국과의 충돌은 피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란은 의회 의결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경제적으로 압박하는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외교적 대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3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납니다.

[압바스 아락치 / 이란 외무장관 : 내일 아침 푸틴 대통령과 회담합니다. 러시아는 이란의 친구입니다.]

이란은 미국이 평화적 핵 시설을 공격해 유엔 헌장과 국제법, 핵확산금지조약을 위반했다고 호소하며 맞대응을 자제하는 상황,

쿠웨이트 등에 있는 미군 기지와 미 해군 함정 등을 미사일로 반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재로는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입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신수정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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