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시세] 쪽파, 재배농가 늘며 물량 증가…가격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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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면서 쪽파 경락값이 반등할지 주목된다.
20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깐쪽파'는 10㎏들이 상품 한상자당 9만3734원에 거래됐다.
6월 셋째주 후반 전국이 장마권으로 들어서면서 쪽파 시세는 출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배 경매사는 "쪽파는 식자재용으로 소비되는 물량이 많은데 경기가 침체해 장마가 들더라도 8만∼10만원에서 머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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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평균보다 29.1%↓
장마 시작되면서 값 오를 듯


장마가 시작되면서 쪽파 경락값이 반등할지 주목된다.
20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깐쪽파’는 10㎏들이 상품 한상자당 9만3734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 평균(13만2207원)보다 29.1%, 평년(10만8590원)과 견줘서는 13.7% 낮다.
1∼20일 가락시장 깐쪽파 반입량은 261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1t)보다 36.6% 늘었다. 배동일 동화청과 경매사는 “2∼3년간 쪽파 시세가 높았다보니 주산지인 충남 아산·예산·당진에서 재배농가가 증가했다”며 “최근엔 기후온난화로 강원 평창·홍천·인제에서도 많이 심는 추세”라고 전했다. 배 경매사는 “값 호조로 열무·얼갈이배추·시금치를 재배하는 경기 포천·남양주 등지에서도 작기 사이 쪽파 재배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종선 한국청과 경매사는 “지난해에는 종구를 만들기 위한 것들까지 재배해 출하할 정도로 물량이 부족했다”며 “올해는 외국산 종구가 많이 풀려 생산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1∼5월 수입 ‘쪽파(종구용)’는 819t으로 지난해(296t)보다 2.8배 증가했다. 여기엔 ‘샬롯’ 같은 부추속 품목 종구가 일부 포함됐다고 검역본부 관계자는 전했다. 수입대상국은 주로 대만·중국·베트남·태국·라오스다.
6월 셋째주 후반 전국이 장마권으로 들어서면서 쪽파 시세는 출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매사는 “장마로 비가 많이 오면 출하량이 줄면서 시세는 10㎏ 상품 기준 10만원대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배 경매사는 “쪽파는 식자재용으로 소비되는 물량이 많은데 경기가 침체해 장마가 들더라도 8만∼10만원에서 머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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