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오렌지주스 벌컥 안돼요…영국 보건당국 경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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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도 세계 곳곳에서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보건당국이 폭염에는 과일 주스와 스무디 등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가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며 섭취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전성(UKHSA)은 "과일 주스와 스무디, 청량음료는 당분 함량이 높아 체내 수분을 빼앗을 수 있다"며 "폭염 기간에는 물, 무가당 음료, 저지방 우유 등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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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올 여름도 세계 곳곳에서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보건당국이 폭염에는 과일 주스와 스무디 등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가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며 섭취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전성(UKHSA)은 "과일 주스와 스무디, 청량음료는 당분 함량이 높아 체내 수분을 빼앗을 수 있다"며 "폭염 기간에는 물, 무가당 음료, 저지방 우유 등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무더위에 시원한 음료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오렌지주스를 비롯한 당분 음료는 갈증을 해소하기보다 오히려 탈수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청량음료를 반복적으로 섭취할 경우 이뇨작용으로 인한 수분 손실, 운동 능력 저하, 체중 증가, 충치 유발 등의 건강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폭염으로 인한 탈수는 열사병과 신장 기능 저하, 심할 경우 뇌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은 특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 당국은 “폭염 기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알코올 역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음주 시에는 반드시 물과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에서도 지난 15일 수도권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 전문가들은 세계 전역에서 반복되는 이상 고온 현상은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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