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공포증" "배신당한 기분"…日여대 공학 전환에 반대 들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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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규모의 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자, 반대 서명이 3만 건을 돌파하는 등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19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효고현에 있는 무코가와여대가 최근 "2027년부터 학교를 공학으로 전환한다. 교명은 무코가와대학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서명 사이트에서 재학생들은 "일본 최대 여대이기에 공학화나 폐교는 없을 거라고 안심했다. 그런데 이런 짓을 당하다니 믿을 수 없다", "배신당한 기분" 등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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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일본 최대 규모의 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자, 반대 서명이 3만 건을 돌파하는 등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19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효고현에 있는 무코가와여대가 최근 "2027년부터 학교를 공학으로 전환한다. 교명은 무코가와대학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측은 '공학화 중단 및 연기'를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을 실시해 3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서명에서는 "여자대학이라는 점을 전제로 진학을 결정한 학생들의 뜻을 존중하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또 ▲설명회 및 의견 교환회 개최 ▲1학년생이 졸업할 때까지 여자대학 유지 ▲의사결정에 참여한 회의체 및 논의 내용 공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명 사이트에서 재학생들은 "일본 최대 여대이기에 공학화나 폐교는 없을 거라고 안심했다. 그런데 이런 짓을 당하다니 믿을 수 없다", "배신당한 기분" 등 분노했다.
한 재학생은 "과거에 심한 남성 공포증이 있었기 때문에 여대만이 선택지였다. 여대여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들도 있다. 갑작스러운 변경은 수험생에게도 실례"라고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이 서명은 오는 7월17일까지 진행되며, 20일에 학교 이사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무코가와여대 측은 오는 7월2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공학 전환 방침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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