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와 상생협약 맺고 청렴 생태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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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기업의 윤리 경영과 청렴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공기업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추구해야 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청렴성이 요구된다.
특히 지난해 9월 창립 41주년을 맞아 진행된 '청렴 경영 선포식'에서는 '업무공정, 부패척결, 투명경영'이라는 신규 3대 기본 방침을 제시하며 청렴하고 안전한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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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임원회의에서 청렴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명절 때마다 청렴 메시지를 대내외에 전파하는 등 청렴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창립 41주년을 맞아 진행된 ‘청렴 경영 선포식’에서는 ‘업무공정, 부패척결, 투명경영’이라는 신규 3대 기본 방침을 제시하며 청렴하고 안전한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천명했다.
취약 분야 개선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가스공사는 △업무 청렴 강화 △조직 문화 개선을 중점 추진 분야로 선정하고 각 분야별 맞춤형 개선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최 사장은 ‘CEO와 함께, 소통 나침반’이라는 슬로건하에 87회에 걸쳐 522명의 직원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업무 청렴 분야에서는 현장 설비 유지보수와 생산기지 건설 부문 협력사와의 소통 개선에 주력했다. 전국 15개 현장에 ‘열린협의체’를 신설해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작업과 무관한 구두 지시 금지, 미화·보수 직원 휴게실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당진기지 건설 현장에서는 최 사장이 직접 청렴 소통 간담회를 주관해 33건의 제도 개선과 20건의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서 익명 게시판인 ‘KOGAS 블라인드’와 ‘Quick-Win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Quick-Win 제도는 익명 게시판에서 제기된 문제 중 해결이 미진한 애로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고안됐다. 애로사항과 관련된 부서들이 함께 협의해 조직 문화 관련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윤리상생 협약으로 청렴 생태계 조성
가스공사는 3개 자회사와 윤리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KOGAS-CP(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지원하며 청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계약상 역무 범위 외 부당 지시 금지 등 실질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당진기지건설단 청렴 협의체 교육을 통해 12개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K-CP를 소개하고 2025년부터는 민간기업의 CP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공공기관에서 민간 공급망에 정부의 표준화된 청렴윤리경영 CP를 전파하는 선도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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